주말에 처가엘 갔습니다.
아내가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고 나니 시간이 되어 오랜만에 갔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장모님, 장인어른께서는 집에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
두분이 원래 좀 바쁘십니다.
얼마의 시간 후 들어오신 장인께서는 차가 좀 그렇다
그래도 좀 넓직하니 해야지
평소 같았으면 아무 말씀안하시는데 약주를 하시고서 장난스레 말씀하시니 ㅎㅎㅎ
집에서 이후 혼남의 2연타 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물텀벙이 사러갔다 올테니 좀 가져가서 해먹으라고 하십니다.
10시 출발이니 점심때쯤이면 올거라고 하시면서 가셨습니다.
오후 3시가 돼도 오시질 않아 어제 챙겨주신 파, 마늘, 간장게장, 파김치, 무김치, 개복숭아액기스 등등을
차에 가득 싣고 대전으로 왔습니다.
잘 도착했다고 집에 아내가 전화를 드리니 장인어른께서 아까 오셨다고 하셨다네요
잘 지내고 계시고 담에 찾아뵙겠습니다.
- 아침에 안개가 자주 끼는 세종에서 공주아저씨 씀 -
가까운데 사셨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