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부분은 늘 변하고 변하는 부분이라 보고...
제 입장에서는 저 한국사 부분이 참 마음에 걸리네요.
이유인즉....
자... 이것은...
잘 아시겠지만.. 지난 국회 대정부 질문 내용 중 일부 입니다.
다름아닌 '교학사 역사교과서' 에 대한 문제와 관련된 질문 중 일부입니다...
기가차지요... ㅎㅎ
대정부 질문 내용을 조금 더 살펴 보고. 더불어 교과서의 문제점을 보자면...
* 일본의 침략인가,진출인가 -> 답변 회피
* 강화도 조약이 "고종의 긍정적인 인식으로 체결됐다"고 서술한 부분 ->역사학자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답변.
* 일제강점기 쌀 '수탈'을 '수출'로 적은 것에 대해->교육부가 검토할 것이라 답변
* 의병 학살,만행도 일본의 입장에서 본 토벌로 표현.
*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미화표현
* 박정희의 민정이양 공약 배제
* 위안부가 일본군을 따라다녔다고 표현
* 독도 지명이 빠져있는 지도를 사용 (일본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사용한 지도)
등등..
이게 말인가요 방구인가요...
이러한 문제로 수정명령이 내려졌지만..
이 수정명령또한 혀를차고 뒷목을 잡을 지경 입니다.
교학사 교과서 내용에 대한 수정이 중점이 아니라..
다른 교과서에 대한 수정 명령이 문제지요.. (아래 내용)
------------------------------------------------------------------------------------------------
북한의 토지개혁, 북한주민 인권문제 등 북한과 관련해 부정적 기술을 대폭 늘리라는 것
토지개혁과 같은 부분은 뉴라이트사관을
강요하고 있다. 과거 독재정권에 대한 비호도 상당수다.
'피로 얼룩진 5·18민주화운동' '궁지에 몰린 전두환 정부' 등의
소제목은 교과서에 사용하기 부적절하다고교체하란다. 심지어는 '이승만 독재와 4·19혁명'에서 이승만 독재가 부정적이니 빼라고...
------------------------------------------------------------------------------------------------
그나마 한국사 교과서를 출판하는 6개 업체 집필진 12명이 교과서 수정 명령을 취소해 달라고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하네요...
참... 찝찝..... 하네요.....
2005년 갑자기 제외된 국사과목...
그리고 교과서 마구잡이로 수정....
2017년부터 다시 필수과목으로...
뭔가 꼼꼼한 냄새가 나는건... 저만 그런가요....
제가 예민해서 그런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