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몇일 전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듯한 느낌이어서 머리도 아프고 해서
병원엘 다녀왔습니다.
3년전에도 이런적이 있어서 수면 내시경도 했고 별 탈이 없어서 이번에도 그렇겠지!! 하며 갔습니다.
근데... 위염이라네요! 허거덩;;;;
약을 10일치 받아왔고, 6개월 후 한번 더 내시경을 해보자고 합니다.
위 조직 검사를 해야하는 수준은 아니래서 한숨 돌렷는데, 조사를 해보니 발병 및 사망율이 우리나라 사람이 1위라고 하네요!
짜고 맵게 먹는 습관과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 한 몫을 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제 키보딩 생활을 한번쯤 돌아보는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내(혹은 여친)의 건강을 한번씩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네요!
가족의 건강은 가족이 챙겨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