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컴퓨터 책상이라는 녀석들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녀석이 있습니다. 왜 키보드 서랍이 따로 있는 녀석들인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면 키보드 서랍이라는건 그리 편리한 물건이 아닙니다. 더구나 마우스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경우, 결국 키보드는 키보드 서랍에, 마우스는 책상 위에 놓게 되는데 자세가 매우 불량하게 되죠.
키보드 위에 손을 가지런히 놓는게 좋다는데, 저는 어깨가 넓은 편이어서 저렇게 11자로는 안되네요. 가급적 저렇게 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겠죠.
옆에서 보는 모습은 우리 일반적인 통념과 좀 다르네요. 키보드의 경사는 없는게 좋고 손목과 손등이 일자가 될 수록 좋다는건데.. 이거에 따르면 팜레는 다소 높은게 좋겠군요.
손목터널 증후군의 주범이라면 아무래도 마우스겠죠. 일자가 되는게 좋다는데.. 요새 손목터널증후군 방지용 마우스도 팔던데, 실제 효과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추가로, 손목을 앞뒤로 꺾어주는 스트레칭이 좋다고 합니다.
올바른 I/O생활로 건강 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
(자료 출처는 이곳입니다만.. http://www.malankaraworld.com/library/Health/Health_carpal-tunnel.htm
외과수술 사진이 있어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