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경문 감독때도 그렇고 이번 김진욱 감독도 그렇고..
한화도 그렇고..과거 삼성도 그렇고... 롯데도..그렇고 기아도 그렇고...
SK의 김성근 감독때도 그렇고..
80년대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않고 대기업에만 의존하는 프로야구는 프런트의 힘에 좌지우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형스타 하나 없는 두산을 당당히 4위에서 가을야구 2위 까지 했는 감독인데..
http://l.otd.kr/WFV52364
프런트에는 팬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죠...
안타깝습니다. 아직도 대기업 이름 걸고 프로야구랍시고 하는 꼬라지가...
언젠가부터 가슴속으로는 야구를 참 좋아라 하지만, 선수와 감독을 응원하지 구단을 응원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팬 힘이 하나로 모이는 엘지 트윈스의 편을 들고 싶네요!
김진욱 감독 욕도 많이 먹었지만.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초반까지는
정말 신들린듯한 선수활용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두산의 화수분 야구 덕택(즉 선수덕)도 있겠지만. 이건 좀 너무한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