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발리스님이 초대권 2장을 주셔서 오늘 여친과 함께 엔디워홀전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콘서트에 뮤지컬에 미술전까지 문화생활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꽤 오랜시간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입장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미술쪽으로는 문외한이라서 그의 작품에 사람들이 왜 이리 열광하는 지는 모르겠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건 2010년 사고로 작품을 바라봤을때 느끼는 점이고,
1970년 전후의 작품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꽤나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고상한 미술전시회가 아닌 팝아트쪽이니 부담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저같이 초심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전인 것 같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씩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덧) 알루패드 색조합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그의 작품을 보면 조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