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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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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8 17:32
50년생 엄마와 72년생 아들의 카톡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vital
조회 : 456  





스마트폰을 사 드리고 처음엔 염려를 했었는데

엄마가 스마트폰도 잘 사용하시는 것 같아

기쁜 마음에 자랑삼아 올려 봅니다.



덧. 대화를 보면 제가 무척 싸가지 없네요^^;;

제 나이 42 아직도 엄마를 엄마라 부릅니다.

고향 집에 혼자 계시는 엄마를 생각하면 맘이 짠해지곤 하지만

막상 만나면 끊임없는 잔소리(장가가라, 살빼라 등등)에 도망치듯 영천으로 와버리네요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11-18 17:33
 
한번 엄마는 영원한 엄마

입니다.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42
 
맞습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11-18 17:33
 
전 퍼온줄알았는데 바이탈님의 카톡이군요..

저희어머니는 스마트폰 쓰신지 얼마안되 제가 카톡하면 대답이아직..없어요...ㅠㅠ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43
 
첨엔 저희 엄마도 그랬어요 ㅋ
은가비 [Lv: 229 / 명성: 527 / 전투력: 1506] 13-11-18 17:38
 
어머니한테 연락을 드려야겠네요 하두 연락을 안하다보니 ㅠㅠ 제가 카톡보내면 무슨 일 난줄 아십니다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43
 
저는 반대 상황입니다. 엄마에게 연락오면 겁나요 ㅎㅎ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3-11-18 17:41
 
한번 엄마는 영원한 엄마

입니다. (2)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43
 
그렇죠!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11-18 17:46
 
신세대이시네요 ^^ 카톡에서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44
 
엄마나 저나 구세대 입니다 ㅎㅎ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3-11-18 17:55
 
저희 어머니는 41년생이시고 저는 맏이인데도 73년생입니다.
나이 차이가 문제가 아닐텐데, 소통이 부럽습니다. ^^
사실 아래 윗집 살아서 출필고 반필면 하고 있습니다. ㅎㅎ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46
 
애셋님 나이가 있으셔서

출필고반필면이란 말을 쓰시네요

저도 엄마랑 같이 살고 싶습니다.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3-11-18 17:56
 
평생 엄마 죠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46
 
엄마라는 단어는 참 따뜻해요
웨이브샷 [Lv: 579 / 명성: 513 / 전투력: 3503] 13-11-18 17:59
 
저희 엄마한테도 가르쳐 드리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47
 
금방 배우실 수 있을 거에요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1-18 18:04
 
전 무조껀 어머니..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가끔 아빠 엄마 하시는분 보면 정말 부러워요 ㅠ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50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안 나지만
아빠에서 아버지로 호칭이 자연스럽게 바뀌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아버지를 남자로서 이해하기 시작할 때부터 인 것 같아요
꿀벌 [Lv: 88 / 명성: 577 / 전투력: 3415] 13-11-18 18:17
 
훈훈합니다^^

어머님께서 멋쟁이 십니다!!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50
 
감사합니다.
꿀경민 [Lv: 405 / 명성: 535 / 전투력: 3579] 13-11-18 18:26
 
어머님 천지인타입으로 쓰시나보내요^^
저희 어머니와 대화는!
어디야?
빨리와!
어디야?
들어와!
빨리들어와!
이런대화뿐 ㅠㅠ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50
 
빨리 들어가세요 ㅎㅎ
해피와포커 [Lv: 34 / 명성: 709 / 전투력: 895] 13-11-18 18:26
 
어머니 너무 멋지십니다.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에 의외로 적응 잘하시더라고요.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8 19:51
 
처음에는 저도 돼지목에 진주라고 막 놀렸는데
금방 배우시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3-11-18 20:44
 
헐 바이탈님 형님이셨네요 ㅠㅡㅠ

몰랐어유.. 어머니는 잘하시던데.. 아부지는 잘 못하시더라구요.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38
 
록형 왜 이러세유~~~
yArN [Lv: 20 / 명성: 482 / 전투력: 1282] 13-11-18 20:56
 
훈훈하네요 ^^*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38
 
감사합니다.
QINQIN [Lv: 140 / 명성: 619 / 전투력: 4818] 13-11-18 21:20
 
워 마니 형님이시네요
영천의 주소는 이미 외워 버렸습니다 ㄷ ㄷ ㄷ ㄷ ㄷ ㄷ
제 어머닌 아직 스마트폰을 ㅠㅠ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38
 
저는 머리가 나빠서 못 외워요 ㅎㅎ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11-18 21:20
 
어르신들도 빠르게 배우시네요^^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39
 
제가 직접 가르쳐 드리진 못했어요

아마도 대리점 여직원을 괴롭히신 듯
랄랄 [Lv: 25 / 명성: 538 / 전투력: 1158] 13-11-18 21:23
 
뭔가 훈훈하네요. ^^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43
 
랄님도 부모님과 까톡을 해보세요
보민다연™ [Lv: 305 / 명성: 632 / 전투력: 4071] 13-11-18 21:54
 
ㅎㅎ 저도 인터넷에 퍼온 글인줄 알았습니다..^^;;
바이탈님..이라고 하시니..ㅎ ^^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44
 
제 엄마가 확실합니다!!
노발리스 [Lv: 296 / 명성: 722 / 전투력: 2309] 13-11-18 21:59
 
어머니 보고 싶네요..ㅠㅠ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39
 
저는 노발님이 보고 싶어용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8 22:09
 
아.. 훈내가 진동하는군요!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44
 
제 방에는 군내가 진동 ㅠㅠ
식섭이 [Lv: 56 / 명성: 756 / 전투력: 1984] 13-11-18 22:37
 
훈훈합니다.
저도 가끔 어머니와 톡 하는데 역시 엄마와 아들은 내용 비슷하네요.
저도 아직 어머니는 "엄마"라 부르고 아버지는 "아부지" 이렇게 부릅니다. ㅎㅎㅎ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45
 
식섭님도 비슷한가요 ㅎㅎ
불루밍하울 [Lv: 18 / 명성: 483 / 전투력: 1316] 13-11-18 22:50
 
ㅎㅎㅎㅎ 훈훈하네요!!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46
 
추운겨울 훈훈하면 좋지요
sylph034 [Lv: 55 / 명성: 722 / 전투력: 340] 13-11-18 23:31
 
재미있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합니다.
예전의 저랑 처지가 비슷하시군요. ^^
하나 덧붙이면.. 출필곡반필면이 맞는듯 합니다.
예전에 그렇게 배웠는데 찾아보니 告가 '고'와 '곡'으로 발음될 때의
의미가 서로 다르다고 하네요.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43
 
찾아보니 아래의 내용이 있내요

"出必告(梏)反必面은 曲禮 所在文으로 이미 曲禮에서 告에 대한 注달기를 곡(梏)이라 하였으니 출필곡(出必告)로 발음하여야 옳겠지요"

덕분에 잘 배웠습니다.
사베리오 [Lv: 40 / 명성: 655 / 전투력: 2362] 13-11-19 01:04
 
훈훈한 글이네요~ 덕분에 저도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내일 아침 안부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46
 
꼭 전화하세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3-11-19 01:08
 
저도 엄마라고 부릅니다.
게다가 전 막내라, 저희 어머님은 40년생 이시랍니다.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46
 
전 여동생과 단둘입니다.
막내가 부러워요
키바v [Lv: 19 / 명성: 482 / 전투력: 1025] 13-11-19 01:33
 
퍼온줄 알았네요. 저는 좀 섞어습니다....
vital [Lv: 475 / 명성: 633 / 전투력: 3658] 13-11-19 08:49
 
썩었??

카톡 자작이 판치는 시대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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