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업체와의 옥신각신으로 참여를 못했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는데요...
가입한지 오래되었지만 매번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분에 넘치는 공제품들을 끌어안게 된
행운을 여러 번 누렸었습니다.
이번에도 운좋게 클릭을 했는데 글이 써지길래 정신없이 작성해 놓고 보니...
미조립으로 한참 동안 갖고 있거나 또 다른 분들께 폐를 끼치게 될 텐데
가질 자격이 있는가 한참 고민했습니다.
이곳이 정말 키보드만을 위해 내가 그토록 오랫동안 거의 매일같이 들어와서 글을 읽고
참여했던 곳인가 하는 생각에 과감히 백스페이스 버튼을 누르게 되었네요~
다함께 같이 즐거운 취미 생활을 누리기 위한 공간이니만큼
이번 공제는 준비하시는 분도 참여하시는 분들도 끝날때까지 즐겁고 설레는 맘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아쉬운 맘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 홀가분하네요~
한 줄 결론 : 경쟁자 한 명 줄었습니다. 얼른 탑승하세요~ ^^
한 줄 감사 인사 : 또 다시 고생길을 자청하신 응삼님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