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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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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4 23:13
오늘 밤을 함께 하는 친구들입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미친엘프
조회 : 456  

제목만 보고도 이미 짐작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이 작자가 또 술과 안주 타령을 하겠구나' 하고요.



어제의 분노를 오늘 다시 풀고 있습니다. 간만에 마트에 들렀는데, 5천원에 뷔페 식으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가 있더군요. 안주거리로 딱 좋겠다 싶어서 갔는데, 마감이라고 합니다. 원래 마감시간은 20시 30분이었고, 제가 19시 쯤에 갔는데 벌써 마감인 것을 보면 사람들의 반응이 괜찮았나 봅니다.


Queen's Ale은 국산맥주입니다. 잘 안 보인다고 해서 외산이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진로 하이트에서 내 놨는데(하이트 진로인가), 늘어나는 외산맥주 수요에 대한 위기감으로 내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전에 국산 Ale 인 7Bau(u에는 움나우트가 붙어 있습니다)에 첫 맛이 감탄을 했다가 끝맛에 실망을 한 기억이 있지만, 어떨까 해서 한 번 사 봤습니다(가격은 외산 맥주 뺨 칩니다).


빨간 레이블이 쉽게 말해 부드러운 맛, 감색 레이블이 겁나 쓴 맛(Extra Bitter Type)이라고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놈이 그 놈 같습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좀 센 편이긴 한데,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맥이 나름대로 뭔가 하려고 한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한때 괜찮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바 있던 Max도 근래 다시 맛이 괜찮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좋은 평가를 내렸던 Golden Lager는 요새 좀 맛이 이상하네요).



lewi [Lv: 47 / 명성: 509 / 전투력: 2211] 13-11-14 23:23
 
저도 퀸세일 쓴넘으로 하나 샀는데 덕분에 온밤에 함께해야겠습니다ㅋ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26
 
친구와도 이야기를 해 봤지만, 나름대로 신경을 쓴 놈 같습니다.
가격이 수입맥주 가격이라는 게 좀 함정이긴 합니다만. ㅎ
웨이브샷 [Lv: 579 / 명성: 513 / 전투력: 3503] 13-11-14 23:24
 
엇 저걸 다드시는건가요!? 아래 안주에 눈이 갑니다..ㅋ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27
 
대신 소주를 먹으면서 국물이 없잖아요 ㅎㅎㅎ
안주는 대부분이 튀김입니다. 새우라던가... 새우라던가.... 새우네요.(사실 순살 닭과 돈까스도 좀 있습니다. ㅎ)
young811 [Lv: 20 / 명성: 639 / 전투력: 348] 13-11-14 23:24
 
Queen's Ale이 외산맥주인줄 알고 샀다가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28
 
전 국산맥주로 인지를 하고 구입을 해서 '수입맥주인 줄 알았는데!!!'의 충격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준수한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7Brau의 충격이 더 컸어요.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4 23:25
 
아.........................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ㅠ_ㅠ 국산맥주가 힘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큰마트 가게 된다면 찾아봐야겠네요!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29
 
사실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맥주계도 소비자를 좀 봉으로 삼은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되지도 않는 목넘김 타령을 하면서 형편없는 맥주들을 내 놓았었으니까요.
전우빈 [Lv: 25 / 명성: 529 / 전투력: 2559] 13-11-14 23:26
 
저는 술은 잘 모르므로.. 아래의 안주에... ㅎㅎ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30
 
솔직히 안주가 고급 안주는 아니에요. 튀김 안주가 고급은 아니죠. ㅎㅎㅎ
뭐 그래도 술과 함께 떼우기에는 좋았습니다. 간만에 집에서 좀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들매 [Lv: 30 / 명성: 487 / 전투력: 1253] 13-11-14 23:28
 
안녕하세요.
일전에 뵈었던 버들매입니다.^^
엘프님 완전 애주가이신가봐요.ㅎㅎ
언제 또 같이 함 모여서 맥주 한 잔 하시죠.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31
 
네.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는데, 좋아는 합니다. 일전에 같이 식사를 한다거나 호프를 한잔 했어도 좋았을 걸... 하는 이야기를 syryan 님과도 했습니다. 다음에 한 번 자리가 만들어졌음 합니다(근데 제가 주머니 사정이 좀 궁해요 ;ㅁ;).
스페이스 [Lv: 52 / 명성: 482 / 전투력: 2164] 13-11-14 23:44
 
아..또이런..사진을올려주시면..
먹고싶은 욕구를 참을수가없습니다..엘프님..ㅠㅠ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32
 
원래 이딴 글들의 목적이 다 그런 게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
"나는 지금 맛난 걸 먹고 있다. 부럽지?" ㅎㅎㅎ
이러면서 거기에 낚이면서 같이 인덕을 쌓아가는 것이고요.
스페이스 [Lv: 52 / 명성: 482 / 전투력: 2164] 13-11-15 01:44
 
저도결국은먹고있습니다..
이젠 저도 내일부턴 제가먼저올려야겟습니다 !!
무조건먹어야겟네요..흑..
bloodtypec [Lv: 16 / 명성: 481 / 전투력: 757] 13-11-14 23:55
 
적당히 드시길 바래요~

\안주가 참 맛나보여요 (ㅊㄹㅊㄹ)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34
 
일전의 덧글 중에 집에서 혼자 먹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덧글도 어떤 분이 남겨주셨었는데, 뭐든 그렇지만 자기가 어느 정도가 되는지에 대해 절제가 있으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기린군 [Lv: 101 / 명성: 497 / 전투력: 1229] 13-11-15 00:05
 
덕분에 저도 한병 마십니다 ㅋ
퀸즈 에일는 나중에 사서 마셔봐야겠네요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34
 
이 밤에 같이 모니터를 앞에 두고 술을 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는 걸 아니 묘한 만족감이 듭니다. ㅎㅎ
대썬 [Lv: 288 / 명성: 633 / 전투력: 2742] 13-11-15 00:15
 
아, 이 작자가 또 술과 안주 타령을 하겠구나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35
 
넵. 그렇습니다. ㅎ
다음엔 더 좋은 술과 안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랄랄 [Lv: 25 / 명성: 538 / 전투력: 1158] 13-11-15 00:22
 
워워~ 땡기네요~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5 00:36
 
땡기면 드셔야죠. ㅎㅎ
이것으로 늘어나는 인덕은 운동으로 해결하고요. ㅎㅎㅎㅎㅎ
DSPman™ [Lv: 1043 / 명성: 756 / 전투력: 9205] 13-11-15 00:41
 
저도 좀전에 퀸즈에일을 마셨습니다.

한 모금 마시고 바로 드는 생각:

"ㅅㅂ 괜히 샀네!"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35
 
흘. 그런가요? 저는 "국맥 주제에 제법이야"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7Brau에서 좀 실망을 해서요. ㅎㅎ
하지만 다음에 또 제 돈 주고 사 먹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똘방울 [Lv: 10 / 명성: 487 / 전투력: 385] 13-11-15 00:55
 
튀김...맛있어 보입니다...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35
 
사실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습니다. 라는 것이 함정.
뭐 그래도 제 인덕 향상에는 큰 영향을 미치겠죠. OTL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11-15 01:10
 
헐퀴!!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35
 
헐퀴??
키바v [Lv: 19 / 명성: 482 / 전투력: 1025] 13-11-15 03:28
 
맥주 좋아하는데 처음봤네요. 한번 마셔보고 싶습니다. 흐미 배고파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36
 
맥주 좋아하시면 한 번 쯤 먹어 볼 만 하겠습니다. 뭐든 남의 말 듣기 보다는 직접 먹어 봐야 자기 기호에 맞는지를 알아낼 수 있는 법이니까요. ㅎ
은가비 [Lv: 229 / 명성: 527 / 전투력: 1506] 13-11-15 05:42
 
런던에일 인줄알고 깜놀했습니다.
한번 마셔봤는데 정말 제 입맛에는 안맞았었거든요 ㅎㅎ
국맥 정말... 맛없죠 ㅠㅠ 분발좀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37
 
에일과 라거는 스타일이 좀 많이 다르죠. 라거 좋아하는 분들은 또 라거만 드시니까요.
국맥은 진짜 무슨 목넘김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개드립 좀 그만 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저런 게 나온다는 게 앞으로 개전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3-11-15 07:57
 
ㅎㅎㅎ 술 잘마시는분들 부럽습니다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38
 
사실 전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합니다. 그냥 좋아할 뿐이죠 ;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11-15 09:12
 
아, 이 작자가 또 술과 안주 타령을 하겠구나 <== ㅋㅋㅋ
좋은 친구들과 밤을 보내셨네요.

* 금주 도전 2일차 입니다. 기필코 21 금주하여 곰처럼 사람이 되어보렵니다 ;)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39
 
전 두어달 술 안 마시고 생활을 하다가, 근래에 몇 가지 일이 겹쳐서 술술술 하고 또 지냈습니다.
간혹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알코올 중독자가 아닌 이상 다들 알아서 자제하면서 잘 살잖아요. ㅎㅎ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11-15 09:20
 
아침에 봐서 다행하지만
다양한 글로벌한 친구를 두셨네요.... ^^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39
 
저기 있는 술들은 다 국산 술이라는 게 함정입니다.
▶◀푸른용 [Lv: 78 / 명성: 735 / 전투력: 4443] 13-11-15 09:38
 
에일보다 일품과 화랑에 눈이 더 가네요. 특히 화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술입니다~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40
 
일품은 저렴한 소주 중에서 괜찮은 녀석이고, 화랑은 제가 무척 좋아하는 술이죠. 두 녀석은 짧게나마 일전에 게시물로 올린 적이 있어서, 이번엔 못 보던 녀석들에 초점을 맞춰 봤습니다. ㅎ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3-11-15 10:48
 
한잔이 부럽습니다. ^^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41
 
뭐든 정도를 지키는 선에서는 좋아 보입니다.
도를 넘어서면 그게 추해 보이는 거죠 ㅎ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11-15 10:55
 
튀김 정말 좋아라 합니다.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41
 
저도 튀김 음식을 좋아하는데, 이게 몸에는 그리 좋지 않다고 해서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 흑
꿀경민 [Lv: 405 / 명성: 535 / 전투력: 3579] 13-11-15 11:14
 
외국 맥주인줄알았는데! 울나라 맥주군요!!! 맛있겟어염 낼름 질질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42
 
제가 맥주회사 광고 해 주는 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 ;ㅁ;
국산맥주인데 많이 차별화 한 게 보입니다. 말씀대로 그냥 놓고 보면 수입맥주처럼 보이니까요. ㅎㅎ
Gebler [Lv: 46 / 명성: 601 / 전투력: 1908] 13-11-15 13:56
 
워 대박입니다 ㅠㅠ 군침을 돌게 만드시네요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43
 
요런 글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위꼴사.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3-11-15 14:03
 
급 배고파집니다 ㅠ_ㅜ 미친엘프님 자전거 시즌 오프 하셨어요? ^_^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44
 
제게 시즌 오프란 없습니다!
겨울이라도 대충대충 타고 다닙니다.
근데 그거보다는 전체적으로 자전거 타는 회수가 줄어서 걱정입니다. 차 정비도 해야 하는데 미뤄두고 있고요. 큰일입니다. ;ㅁ;
yArN [Lv: 20 / 명성: 482 / 전투력: 1282] 13-11-15 23:06
 
튀김과 술의 조화 캬~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45
 
사실 술과 먹을 때는 튀김 같은 안주 보다는 좀 담백한 안주를 같이 먹는 걸 더 좋아하지만... 직접 뭘 해 먹지 않는 이상 그냥 대충 쉽게 구할 수 있는 걸 구해 먹어야죠. ;ㅁ;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11-15 23:49
 
술과 안주가 끝내주는군요-.-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11-16 08:46
 
넵. 과거 여자의 규중칠우만은 못하겠지만, 나름 작은 즐거움을 주는 놈들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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