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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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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4 08:45
절대적, 상대적...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마디
조회 : 456  

연말 과제 수행 평가 준비로 삽질중인 마딥니다.

 

그제와 어제는 지방에 출장을 다녀왔고, 간만에 오점(품질이 아니라 가격입니다.)짜리 여관에서 하루를 보냈네요.

저 포함 남자 셋이서 ... ㅡㅡ;; 노트북과 장비 가지고... 말입니다.

 

절대적, 상대적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 때가 아마도 중학교였었고 피부로 와닿게 된 때에는 고등학교 시절?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라는 평가 방식을 통해서죠. 물론 당시에는 상대라는 개념이 저에게 더 이익인줄 알았습니다. 옆에 있는 녀석보다만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으니까요. ^^;;

 

그리고 사람간의 관계에서 크게 느끼게 된 것은 지난 대선때였죠.

보수와 진보... 보수라도 더 보수인 사람 옆에 있으면 진보가 되는 그러한 상황...

진보더라도 덜 진보인 사람 옆에 있으면 빨갱이 취급받는 그러한 상황 말입니다.

머리가 많이 컸나봅니다. 이런 개념을 정리하려 하다니...

 

그래도 요즘 느끼는 가장 큰 행복은 대화를 할 수 있는 환경의 존재라는 것입니다.

내 의견 내고 남의 의견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말입니다. 말 못하게 하는 그러한 때였다면 굉장히 답답했겠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입장을 고려해주고,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이러한 즐거움이 있다니 말입니다.

 

아무튼 여러 기관과 과제활동을 하다보니, 또 열 사람과 동호회 활동을 하다보니, 그 소중함을 더 깊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정말 어려운건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인 것 같아요. 가까이 있어서 다 이해할 줄 알았는데

팀킬 당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가끔 있지요.

어제 울 마눌님이 제 옆에 수류탄 던져놓고 튀었습니다. 이틀 출장 이후 당한 팀킬이라 화를 좀 냈는데

대화가 절실한 때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가진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고 상대방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틀리다는 생각은 백퍼센트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많이 느낀 이틀간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들 보내시구요.^^

 

그리고..

아래 보니 먼 일이 있었네요. 대충 읽어봐서 잘 이해가 되진 않지만...

여러 회원님들... 사건사고 궁금하신건 아시겠지만, 그리고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하시는 것도 이해되지만,

옆에서 응원 정도로, 당사자 분들 잘 풀리시라고 격려하는 수준 정도도 괜찮아보일 듯 합니다.

 

주말이 가까워질수록 과제 마감보다 마눌의 팀킬이 더 걱정되는 이유가 뭘까요.

떨어지는 낙엽이 남 같지 않아보입니다. ㅡㅡ;;

 

수고하세요. ^^

 


버들매 [Lv: 30 / 명성: 487 / 전투력: 1253] 13-11-14 08:51
 
공감 가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아울러 수행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원합니다.^^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1-14 08:59
 
고생 많으십니다.남자 3분이서 여관방이라니 ㅠㅠ
예전에 지방 출장갔을때가 생각나는군요....
과제 무사히 마치시길~~
은가비 [Lv: 229 / 명성: 527 / 전투력: 1506] 13-11-14 09:00
 
사회생활을 하면서 절대적인것은 수학책속에만 있을 뿐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3-11-14 09:04
 
과제 잘 마치시고 힘내세요!
떨어지는 낙엽을 보시고 많은 생각을 하셨다면 가을을 타시나 봅니다.

마디님 벙개 함 할까요??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11-14 10:32
 
가을을 탄다기 보다는, 생존본능이라고 보시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요.

내년은 아마도 제 생각엔..... 여러 명 죽어 나갈 같습니다. ^^;;
뀨뀨 [Lv: 66 / 명성: 756 / 전투력: 2340] 13-11-14 09:30
 
과제과제과제과제과제과제과제..... 흑흑.... 토닥토닥....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11-14 09:31
 
마느님과 대화로 잘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3-11-14 09:33
 
역시 혼란스러울땐 마디님의 한말씀이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11-14 09:35
 
역시 포스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11-14 09:39
 
어려운 얘긴데 편안하게 읽히는 글입니다^^
왜 잘생긴 분들은 글도 잘 쓰는 것인지..
뚱뚱한 아저씨는 그저 쓸쓸할 뿐입니다.

과제... 저희 회사에서는 프로젝트라고도 하고 대책사업이라는 정부스러운 말도 씁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저도 부담이 되네요.
얼추 이번달에는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아래 아수라다님과 리소피님 사건은 두 분 말만 가지고는 제대로 이해하기가 불가능하군요.
전지적 관찰자 시점에서 상황을 본 사람이 아니면
어느 국면에서 왜곡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람 대하는 것과 말 하고 듣는 것이 참 어렵네요.

주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러머 [Lv: 1783 / 명성: 603 / 전투력: 4377] 13-11-14 09:41
 
서로서로 이해하려고 열심히 노력해야합니다!!^^
grus [Lv: 43 / 명성: 582 / 전투력: 2677] 13-11-14 09:57
 
정성적 성과와 정량적 성과가 무섭네요.. ㄷ ㄷ ㄷ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11-14 10:34
 
귀 기관에 우호적인 심사위원이 참석하시길 간절이 기원합니다. <--- ^^;;
꿀경민 [Lv: 405 / 명성: 535 / 전투력: 3579] 13-11-14 10:07
 
마디님도 힘내세요~ 고생많으시네여^^ 즐거운 하루 보내세염^^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3-11-14 10:10
 
육아는 즐거워요 ㅎㅎㅎ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11-14 10:26
 
떨어지는 낙옆에서 절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힘내십시요 !
기린군 [Lv: 101 / 명성: 497 / 전투력: 1229] 13-11-14 10:35
 
좋은 말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인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손의자유 [Lv: 14 / 명성: 484 / 전투력: 654] 13-11-14 10:47
 
저도 절대적 사항을 중시하는 편이라 주변의 의견을 제 스스로 묵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ㅎ 절대적 사항에 상대적 의견을 포함하려는 노력을 잊어선 안됨을 다시금 상기시켜주시네요 ㅎㅎ
키바v [Lv: 19 / 명성: 482 / 전투력: 1025] 13-11-14 14:10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 음 마음엔 있는데 오히려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시는 일과 가정의 평화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주변 사람들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어야 겠네요.
따뜻한 말 한마디와 미소의 소중함을 알지만 행하긴 쉽질 않네요.
ByeJun [Lv: 20 / 명성: 630 / 전투력: 690] 13-11-14 14:59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옆에서 응원 정도로, 당사자 분들 잘 풀리시라고 격려하는 수준 정도도 괜찮아보일 듯 합니다."라는 말씀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또 본인의 입장에서 타인이 이해하는것도 참으로 어려운것이죠..
마디님 글 읽고 문뜩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11-14 20:52
 
좋은 말씀입니다.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4 21:4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곰곰히 되세겨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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