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컴퓨터 지른거 관련해서 글 적었던 회원입니다.
전 차가 없고 면허도 없어 지인분에게 점심 사주고 그래서 용산서 직접 수령했습니다.
컴퓨터 살때 C2 스테핑 보드로 주문할 때 요청을 했고 요새 C2 스테핑 보드로만 출고 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믿고 조립 물건 다른 물품들 브랜드 확인하고 가져 왔습니다.
윈도우까지 다 깔고 오늘 아침에 혹시나 해서 CPU-Z로 메인보드 리비전을 확인 해봤더니 C1이네요.
업체에 전화해서 시리얼 보내달라길래 사진 찍어둔거 보내주고 다 했는데 자기들 과실인걸 인정했습니다.
문제는 교환받기로 했는데 저보고 용산으로 오라고 하네요 ㅡㅡ;
뭐 물론 보드만 때서 보내면 그만 이지만 솔직히 제가 손댈거면 왜 조립비 주고 주문을 하겠어요;;
택배배송은 박스 다버렸다고 말했습니다.(솔직히 컴퓨터 배송때 택배 아저씨들 컴퓨터고 뭐고 다 던저버립니다. 진짜 별로 택배배송은 내키지 않더군요. 한 두푼짜리 부품도 아니고 ㅡㅡ)
퀵은 자기들이 5만원 정도 들여서 그걸 해줄 수 없다고 하네요 ㅡㅡ;
슬슬 짜증나서 그럼 어떻게 할거냐고 말하니까 메인보드 준 업자랑 이야기 해보겠다고 하네요.자기들도 C2라고 하면서 받은거라 거기랑 분담해보겠다고요.
제가 기분 나쁜건 업체가 자기들 잘못인데 손해 운운하는게 기분 나쁜거 하나와.(죄송합니다. 이런 이야기 한마디 없네요.)
분명 다나와 조립시 1년 출장 a/s로 되어 있는데 자기들은 출장 안간다고 말을 들은 순간 핀이 좀 돌았습니다.
싸가지모드로 돌변하고 전화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ㅡㅡ; 열받으면 아직 다나와 결제 결정 완료도 안했는데 반품 시켜버릴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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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스테핑 : Z87보드에 인텔에서 버그가 있어 리비전된 버전
절전모드를 들어갔다 깼다를 10번정도 반복하다 1번정도 USB 인식 불가능한 버그(키보드/마우스/하드 전부)
기가바이트 제품은 USB 허브 처럼 우회해서 버그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