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카드값이 넘 많이 나왔어요 ㅜㅜ
지름의 품목들이...
1. 듀오백 듀오텍스 DT-2500G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자꾸 허리가 아파와서...
근처에 있는 시디즈 매장을 가봤는데, 많이들 추천하시는 것 앉아보니 좋더라구요...
그렇게 앉아보고 나오려는데 그 옆에 듀오백 매장도 있길래 그냥 앉아나 보자는 맘으로 앉아봤습니다.
시디즈가 의자 전문 브랜드고, 요새 시디즈가 좀 더 잘 나간다기에 큰 기대 안했는데...
우헐... 저는 듀오백이 맞더군요. 허리가 정말 편해서...
한번은 의자에 앉은채로 뒤로 좀 기울여서 낮잠을 잤는데... 그 상태에서도 허리는 편하더군요 -0-;
다만 이거 목받침은 좀 개선이 필요하네요... 위아래 조절만 되고 앞뒤 조절이 안되서...
이건 신제품이라 천연 라텍스 소재로 좌판과 등판을 만들었는데, 라텍스는 저도 많이 써봐서 편한걸 알기에, 바로 라텍스 재질로 된 신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오래 앉아있어도 엉덩이 안배기고 좋네요 ^^;
여름에는 메쉬 의자가 좋을 것 같긴한데... 당장 눈앞에 있는 겨울부터 지내놓고 고민을... ㅎㅎㅎ
2. 크로스오버 30X 30인치 모니터
60만원대의 저가형 30인치라서... 그냥 임시로 쓰다가 중고로 팔고 23~24인치 4대 아이피니티로 가려고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기대(?)와 다르게... 엄청 양품이 걸려버려서 -0-;
DP쪽 인풋에 호환성 문제가 좀 있지만... DVI로 연결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30인치에서 작업하니 정말 넓고 좋네요. 기존의 23인치는 세로로 돌려서 보조 모니터로 쓰는데, PDF매뉴얼 등등 읽거나 웹서핑할 때 아주 좋네요 ㅎㅎ
3. 제온 E-1230V2 4코어 8쓰레드(i7에서 내장 그래픽 빠진거라 보시면...) CPU
현재 i5-2400을 사용중인데, 8쓰레드로 옮겨가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메인보드를 교체할 생각은 없기에 이놈으로 ㄱㄱ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덩그러니 놓여있기만 합니다. ㅎㅎ
이걸 교체하면 OS부터 새로 다 설치해야하니...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는 -0-;
4. AMD FirePro W7000 그래픽카드
이놈이 원래 괴물입니다. 지난달 합친거 다 더해봐야, 이놈 국내 판매가격 나올까 말까 정도인.....
그런놈인데, 어쩌다 쿨매가 보여서 지르게 되었습니다. HP OEM이라 AS는 안되지만, 고장 안나게 잘 써야죠 ^^;
(게임용 아니예요 ^^;;)
5. 구글 넥서스5 스마트폰
SKT 온가족 할인 50%의 노예 상태입니다.
지금도 갤럭시S를 아주 오래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정말 너무 느려서 도저히 못쓰겠다는 상황에 이르러, 넥서스5가 한국에 바로 출시가 되었네요 -0-;
레퍼런스 폰인지라 통신사 앱들, 제조사 앱들 없이 깔끔한게 좋아서 이걸로...
(이제는 새 폰 배우고 설정하고 하느라 시간 쓰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레퍼런스 상태대로 깔끔한게 좋습니다.)
구글 주소록과 캘린더만 아니면 그냥 피처폰 쓰고싶은데... 주소록과 캘린더때문에 스마트폰 씁니다. ㅡ,.ㅡ
배터리 일체형이 단점으로 많이 지적되는데... 갤럭시S 배터리 2개였지만 배터리 안갈고 계속 한개로만 써서... 지금은 나머지 배터리 1개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라... 저에게는 별 상관 없는... ^^;
이건 15일 이후에 도착할 예정이네요...
(생각해보니 넥서스5는 이번달에 질렀군요 ^^;)
올해의 지름은 이걸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__)
머릿속에 점수가 떠오르네요.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원동역인건가요?
전.... 비교할 바가 안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