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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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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26 20:22
갑자기 "봄들기" 가 생각나네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sidewinder
조회 : 456  

 

어렸을적 구슬가지고 친구들이랑 하던놀이..."봄들기"를 아심미까?

가운데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구덩이를 파고 구슬을 집어넣던 놀이.

동서남북 한번 다 갔다오면 1년.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동서남북 수십년이 순식간에 지나갔는데 ...

 

요즘은 아이들이 구슬치기하는걸 볼수가 없네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뛰어놀곳이 없는듯...

 

콧물 질질 흘리고 춥고 배고파도 양쪽 바지주머니에 구슬 한가득 있으면 부러울게 없었죠.

어머니가 다 가져다 버리신다고 뭐라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아~ 물론 지금도 그러십니다. 대상은 키보드로 바뀌었지만 ㅋㅋㅋㅋ

 

그때도 아마 "레어템"이 있었죠.

사기로 만든 구슬 , 쇠구슬 , 왕구슬 등등.

 

사기꾼?도 기억나네요. 깨진구슬 슬쩍 껴서 주는 애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진건 귀신같이 잡아냈는데 ㅎㅎㅎ

 

그냥 갑자기 어릴적 생각나네요..ㅋㅋ


GB [Lv: 34 / 명성: 755 / 전투력: 1501] 10-01-26 20:25
 
그만큼 즐거운 일이 있다면 그 이상 뭐가 필요할까요 ^^b
네오 [Lv: 1919 / 명성: 684 / 전투력: 12392] 10-01-26 20:45
 
저도 어렸을때 열심히 했었죠.. ^^*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봄들기..
추억 [Lv: 28 / 명성: 749 / 전투력: 1761] 10-01-26 20:57
 
헐...저는 왜 봄들기를 모를까요 ㅠㅠㅠㅠㅠㅠ
수요일엔삼선짬뽕 [Lv: 95 / 명성: 721 / 전투력: 2588] 10-01-26 21:45
 
네... 기억납니다....ㅜ_ㅜ
그런데 그 게임 이름이 봄들기였었나요?

그때 그시절 같이 놀았던 친구들 지금 뭣들 하는지...
WinDOS [Lv: 64 / 명성: 755 / 전투력: 3492] 10-01-26 22:26
 
추억의 놀이 봄들기..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0-01-26 22:34
 
요새 애들은 학원 다니느라 바쁘다죠..ㅠ.ㅠ
오징어수육 [Lv: 3 / 명성: 756 / 전투력: 393] 10-01-26 22:39
 
용어는 기억안나지만..즐겼던 기억은 나네요..
카프리옹 [Lv: 60 / 명성: 754 / 전투력: 841] 10-01-26 22:51
 
전라도에선 '탱크'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각 구멍을 (첫코,중코,왼쪽날개,오른쪽날개,탱크 <-구멍 이름들이 맞나 모르겠네)
상대의 구슬을 튕겨내 방해 하다가 한 바퀴 돌고나면
상대방 구슬을 잡아 먹을 수 있었죠.
sidewinder [Lv: 139 / 명성: 707 / 전투력: 3261] 10-01-26 23:13
 
게임 룰까지 정확히 기억하시네요 ㅋㅋ
userboy [Lv: 114 / 명성: 721 / 전투력: 4797] 10-01-27 01:29
 
요즘아이들 정말 불쌍합니다. ㅠ.ㅠ
제가 이아파트단지 처음에 올때만해도 곳곳에 조그마한 놀이터가 많았는데
놀이터 갈아엎고 주차장만들어놓았습니다...그래도 밤늦게 오면 주차할곳이 없어 단지를 봄돌기하고 있습니다.
베이론 [Lv: 121 / 명성: 700 / 전투력: 4002] 10-01-27 08:55
 
봄돌기라... 저는 어릴때 세모라고 거리 늘려가면서 세모 안에 있는 구슬 밖으로 내보내서 따먹는거였는데

위에 말씀하신것들은 고수들이 하는 거로군요 ㅎ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0-01-27 09:15
 
예전엔 그냥 친구들과 뛰어 놀며 배우던 운동을 이제는 학원에서 배운다는 군요... 보습학원에 넘 많이 다니다 보니 운동을 못해서 이것도 학원으로 푼다고 합니다... 이러다 한국은 학원공화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흥부네제비 [Lv: 4 / 명성: 688 / 전투력: 59] 10-01-27 09:30
 
뒷굼치로 꽉 눌러서 구멍을 잘 파고ㅎㅎㅎ
벽치기(담치기?)도 재미있었고, 베이론님이 말씀하신 삼각형도 재미있었고... 삼각형안에 들어가면 '찍'이라고 해서 죽었다고 놀이를 다시 시작해야 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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