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3-10-31 00:54
인사와 함께 커스텀 고민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bloodtypec
조회 : 456  

안녕하세요.

기계식에 관심을 갖은지 한달도 안되어 커스텀으로 바로 방향을 잡은 초보회원입니다.


저는 키캡놀이도 좋지만

나만의 키보드를 만든다는것에 꽂힌 케이스인데요


처음엔 사랑이란게~~ (요즘 왜케 흥얼거리게되는지)


처음엔 키캡,하우징,기판 등등이 신기해서 관심을 가졌어요.

그리고 공방들에 문의를하게되었죠~

그분들이 빚여낸 커스텀들이 너무 맘에들어서

그렇게 답변을 기다리던 중에 이곳, 옆동네 각 게시판들을 섭렵하다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내가 직접 만들고 싶다.

그런데 '직접'이라는 기준이

사실 애초엔 완성품에 대한 생각만 있었지

방법적인 부분에대해선 이렇다할 기준은 없었었습니다.


내가 만든다는게 어디까지일까?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기판, 키캡, 하우징을 가지고

내가 뚱땅 뚱땅 만드는게 맞나?


그렇다고 내가 그....... 기판, 키캡, 하우징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인가?



그건 또 아니고,


그렇다면 결국 공방에 다 맡겨도

결과물은 같은건데 내가 시간을 들여서 기성품(여기서 기성품이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pcb, 하우징 등)을 조립하는게 나의것인가?


순간 어디까지가 나의것이고 어디까지가 아닌가가 참 모호하더라구요


컴퓨터로 치자면

조립PC를 만드는데 각 부품들이 시중에 판매가되(이미 일반화 되어 있는 부품군)고 있고

그것들을 초이스해서

내가 손수 조립하면 그걸로 만족하는데


커스텀 키보드는 아직도..... 그 기준이 잘 서질 않네요.


여하튼  그 결과가 어찌되었든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저의 능력이 되는 한

사소한 부분까지도 손수해보고 싶은데말이죠



이곳도~ 옆동네도, 해외옆동네도~

기계식 <-- 에 삘 꽂힌 회원님들의 기준은 어떤것인가요?


어디까지가 각자에게 커스텀의 만족감을 (내것) 주는 선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문득 궁금해지는 밤입니다.



인사와 함께 개인적인 커스텀에 대한 모호함을 써내려가서~ 괜히 너무 진지한 얘기만 하는거 같아 죄송하네요 ^^;


간만에 뭔가,..... 지속적으로 끌리는것을 만난것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좋네요~


반갑습니다. 꾸벅.

번개도 가고 싶고 그러네요~


좋은꿈 꾸세요.




러블리탱 [Lv: 31 / 명성: 552 / 전투력: 1132] 13-10-31 01:00
 
안녕하세요~꾸벅~^^

저는 아직 초보인지라....

이런 심오한 글을 논하기가...어렵군요~!!

지금 단계에서는 이런저런 키보드를 만져보면서 나에게 가장 맞는 키보드의 조건을 찾아가는 과정인 듯 합니다.

물론...더 나아가 직접 만드는 단계까지 갈 수도 있겠지만(많은 능력자 분들처럼요~^^)

어느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한번 이 글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렵네요~ㅎㅎ
부들부들 [Lv: 66 / 명성: 752 / 전투력: 1444] 13-10-31 01:08
 
제 손에 있으면 제겁니다 후훗
muggs [Lv: 66 / 명성: 695 / 전투력: 3027] 13-10-31 01:10
 
혼자만들능력은 없지만
공제품도 한정수량이니 저만의 것이라 생각하고 사용합니다
키바v [Lv: 19 / 명성: 482 / 전투력: 1025] 13-10-31 01:14
 
천천히 즐기는게 좋은듯합니다.
웨이브샷 [Lv: 579 / 명성: 513 / 전투력: 3503] 13-10-31 01:23
 
정성어린 가입인사 너무 좋내요.
앞으로의 활동 기대합니다 !
스페이스 [Lv: 52 / 명성: 482 / 전투력: 2164] 13-10-31 01:36
 
저도 기계식입문하여 몇달도안되어서.
커스텀을알게되었는데.
전 제가왜빠져있는지모르겠습니다..
하지만..자꾸 장터에눈이가고..
이쁜키보드를볼때마다..탐나는게..
이게중독인가봅니다 ㅎㅎ
유무 [Lv: 61 / 명성: 662 / 전투력: 3515] 13-10-31 07:20
 
반갑습니다.
기술에서 예술을...^^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10-31 08:22
 
어서오세요.
lokiju0 [Lv: 49 / 명성: 607 / 전투력: 2371] 13-10-31 08:43
 
일단 반갑습니다.^^
커스텀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혼자서 보강판 만들어서 기성품 개조까진 해 봤네요.
지금은 빈티지쪽에서 저한테 딱 맞는 물건 몇개를 발견하곤 그냥 그쪽으로 안주하고 있습니다.ㅎㅎ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0-31 08:43
 
아름다운 지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방이 워낙 프로페셔널하니.. 공임비 지불하고 조립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기린군 [Lv: 101 / 명성: 497 / 전투력: 1229] 13-10-31 09:37
 
흠.. 자신이 원하는 원하는 결과물이 뭔지 아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축의 어떤 느낌을 원한다 이런거요.

그래야 공방에 맡기든 자신이 직접 만들든 결과물에 대해서 자신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휼 [Lv: 242 / 명성: 581 / 전투력: 2706] 13-10-31 09:48
 
반갑고 환영합니다. ㅎㅎ
각자의 형편에 맞게가 어떨런지요?
바쁘시거나 못조립이면 공방 시스템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bloodtypec [Lv: 16 / 명성: 481 / 전투력: 757] 13-10-31 10:35
 
조급한 저의 마음이 비춰졌나봅니다 ^^;

표현은 다르지만
무언가 공통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즐겨보도록할께요.

댓글과 인사말씀 감사드립니다~
반가워요~~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10-31 10:48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천천히 즐기세요
저는 급하게 즐겼더니 역시나 급체를 해서 고생중이네요.
손의자유 [Lv: 14 / 명성: 484 / 전투력: 654] 13-10-31 10:56
 
뭐든지 천천히 가시는게 ! ㅎㅎ 빠르게 가려다 넘어집니다~ ㅎ
꿀벌 [Lv: 88 / 명성: 577 / 전투력: 3415] 13-10-31 11:05
 
급히 가시면 채합니다. ㅎㅎ

하나하나 해보세요.. 우선 재료추출 디솔더링 부터 해보시고..

그다음에 소자땜, 펌웨어, 솔더링등 하나씩 해보시면서...

어느 정도까지 직접 할수있는지 가늠해보시면 될껏 같습니다.
꿀경민 [Lv: 405 / 명성: 535 / 전투력: 3579] 13-10-31 11:11
 
반갑습니다^^
bloodtypec [Lv: 16 / 명성: 481 / 전투력: 757] 13-10-31 15:49
 
약간 앞서나감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은가비 [Lv: 229 / 명성: 527 / 전투력: 1506] 13-10-31 17:27
 
본문에 나와있듯 컴퓨터 조립을 한다해서 CPU까지 자작할일은 없지요.. 개인이 만든게 인텔을 이긴다면 그사람은 떼돈을 벌겠죠 ㅋㅋ
키보드도 마찬가지라 생각하세요. 나와있는 부품들 중 자기가 맘에 드는걸로 조합하면 커스텀아닐까요?
컴퓨터조립과는 다르게 조립할때 공구와 스킬이 필요한게 많이 있어서 공임비를 주고 맡기는것도 나쁘진 않을겁니다.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10-31 21:55
 
환영합니다^^
식섭이 [Lv: 56 / 명성: 756 / 전투력: 1984] 13-10-31 23:53
 
일반기성품에 다른 기성품 키캡만 끼워도 내가 만든 키보드라 생각합니다 ㅎㅎ

지금 내가 치는 키보드가 곧 나만의 키보드겠죠 ^^v
드러머 [Lv: 1783 / 명성: 603 / 전투력: 4377] 13-11-01 00:49
 
커스텀이라는게, 꼭 자신이 만들어야하는 것은 아니죠^^
자신이 선호하는 모양과 키감을 가진 키보드면 전부 커스텀 키보드가 아닐까요?
경계가 애매하긴 하지만, 저의 경우는 스네어드럼도 커스텀 샵에서 '주문'을 하지, 제가 나무를 깎진 않습니다. ㅎㅎㅎ
bloodtypec [Lv: 16 / 명성: 481 / 전투력: 757] 13-11-01 01:37
 
이미 조금 발동이 걸리긴했지만요~ ^^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기대되네요~ 두근두근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라 [Lv: 495 / 명성: 487 / 전투력: 2889] 13-11-01 16:47
 
반갑습니다^^
여유롭게 즐기시는게 좋으실거같습니다^^
Flukee [Lv: 51 / 명성: 511 / 전투력: 2503] 13-11-06 00:03
 
반갑습니다 ~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