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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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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4 23:29
기분이 참 이상합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하우맨
조회 : 456  

안녕하세요. 하우맨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와이프와 딸애(24개월)를 해외로 보냈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결혼생활 5년만에...그리고 아이가 태어난지 2년만에


처음으로 즐기는 방학이구나~~ 라면서 좀 들떠있었는데.


막상 공항에 가서 안으로 들여다 보내는데 어찌나 허전하던지...


게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앞으로 5일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항상 붙어있을 땐 이런 느낌을 전혀 몰랐는데...ㅎㅎㅎㅎㅎ


와이프와 아이가 귀국하면 한층 더 아껴줘야겠습니다..ㅠㅠ



기분이 이상해서....


키캡 바꿈질 놀이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전 옷디인 인가봐요 ㅠㅠ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10-24 23:35
 
기분이 이상해서....
키캡 바꿈질 놀이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뭔가 문맥에 위화감이 있지만
상당히 설득적이고 이해가 갑니다 ^^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4 23:49
 
어쩔수 없는 본능인가봐요 ㅋㅋㅋ
둘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3-10-24 23:38
 
그 마음 이해합니다. ^^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4 23:51
 
ㅎㅎㅎㅎㅎㅎ
여전히 좀 어리둥절합니다.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10-24 23:38
 
.^^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4 23:52
 
ㅎㅎㅎㅎㅎ
기린군 [Lv: 101 / 명성: 497 / 전투력: 1229] 13-10-24 23:46
 
처음엔 좋다가 점점 보고싶어지죠.
그러다가 막상오고 나서 몇시간 지나면 혼자일 때가 또 그립죠.
그래도 함께 있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______^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4 23:53
 
맞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방학이니 알차게 보내봐야져 ㅎㅎ
러블리탱 [Lv: 31 / 명성: 552 / 전투력: 1132] 13-10-24 23:50
 
아이공~!!

왠지 그마음 알것 같네요..ㅠㅠ;;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4 23:53
 
ㅎㅎㅎㅎㅎ떨려요 ㅎㅎ
키바v [Lv: 19 / 명성: 482 / 전투력: 1025] 13-10-25 00:17
 
그러게요~ 같은 방에없어도 가족이 집안 어딘가 있는게 든든하지요~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5 09:55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3-10-25 00:21
 
없을때는 그렇게 갈망하던 자유를, 정작 주어지면 헤메는게 유부남 이라지요.
유부남은 남자가 아닙니다.
와이프와 하나된 완전체죠....
그래서 결혼해야 사람된다고 하죠.... 남자된다고 안합니다.

완전체이기는 한데, 남자는 몸통, 팔, 다리.... 와이프는 머리....된장...ㅜ.ㅜ;;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5 09:55
 
웬지 슬픈데요 ㅠㅠㅠ
잠깐 눈물 좀 닦고 오겠습니다 ㅋㅋ
웨이브샷 [Lv: 579 / 명성: 513 / 전투력: 3503] 13-10-25 00:47
 
그럴때가 있죠..ㅋ 있을땐 뭔가 귀찮으면서도 없으니까 공허함을 느끼는 그기분...
공감합니다 !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5 09:55
 
아...
공허함...딱 그건거 같아요....
유부남은 어쩔수 없군요..ㅎㅎ
은가비 [Lv: 229 / 명성: 527 / 전투력: 1506] 13-10-25 04:53
 
그래도 자주 없는 기회인데 조금은 즐겨보세요~~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5 09:56
 
그러게요....
그래서 오늘은 친구를 만납니다 ㅋㅋ
onjo [Lv: 106 / 명성: 559 / 전투력: 1998] 13-10-25 08:14
 
올레!! 기분을 즐기십쇼~~~ ㅋ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5 09:57
 
Olleh!!!!
언제 또 이런 일이 있을지 모르는데
열심히 즐겨야겠습니다 ㅋㅋ
muggs [Lv: 66 / 명성: 695 / 전투력: 3027] 13-10-25 08:23
 
저도 그런 방학이 있었음 좋겠어요!!
근데 뭐할라나 저도 키캡바꾸기 하겠죠?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25 09:57
 
키캡 바꾸기는
마음을 가다듬는데 아주 좋습니다 ㅋ
전우빈 [Lv: 25 / 명성: 529 / 전투력: 2559] 13-10-25 09:57
 
이런기회가 자주있진 않으실테니...

돌아오면 잘해주되~~ 일단 즐기세요!! ㅎㅎ
Gebler [Lv: 46 / 명성: 601 / 전투력: 1908] 13-10-25 09:58
 
잠시 자리를 비웠을때 그 사람 빈자리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죠 ㅎㅎ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10-25 11:50
 
다음에는 꼭 같이가세요 ^^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쉽게 느껴지나봅니다.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10-25 13:35
 
그 마음 이해합니다 ^^
불루밍하울 [Lv: 18 / 명성: 483 / 전투력: 1316] 13-10-25 14:33
 
ㅎㅎㅎ 맞아요 잘 지켜줘야 해요 ^^
나라 [Lv: 495 / 명성: 487 / 전투력: 2889] 13-10-25 18:12
 
ㅎㅎ아쉬운마음 잘압니다
그래도 혹시나 아내분이 계셔서 못하셨던일이 있으셨으면 한번해보세요!
꿀경민 [Lv: 405 / 명성: 535 / 전투력: 3579] 13-10-26 09:46
 
키캡 바꿈질 >_< 아 저도 빨리 키보드가 생겼으면 ㅠㅠ
eCzm [Lv: 226 / 명성: 502 / 전투력: 1595] 13-10-27 18:03
 
그래도 흔치않은 기회이니 행복한 고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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