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커스텀을 사용해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 맛에 푹 빠져버렸는데
미니매니아가 되어버려서 플라포커(사용중)와 LZ-CE공제 참여중입니다.
텐키리스는 관심이 없는데 텐키리스를 꼭한대 갖고싶다면 356시리즈중에 한대만 있었으면 하거든요.
아무래도 개인이 작정하고 공제하는제품이라서 수량제한이나 조건(OTD는 전투력, 주머니사정)이 걸림돌이 되서 막상공제시에 구입하기 어려운부분은 상시판매가 아니다보니 구입할 여력(주머니사정)이 된 후에 애걸복걸하며 구해보려해도 구하기 어려운것같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공제만해도 긱핵까지 치면 꽤나 많은수량이 공제중이고, 이미 마감하고 제작중인 하우징도 몇되고 OTD는 응삼님께서 신형하우징의 공제를 준비중, 옆동에서는 레드라인에서 신형 LZ-FE(Finale)를 오늘 공제 시작했구요.
하우징 한개 구입해보겠다고 제 스스로 요새 OTD에서 참 발버둥치는구나 싶을정도로 글을 쉬지 않고 적거나 댓글을 달고 있는상황이기도 합니다.
즐기면서 하는 키보드를 하려면 느긋해야하는데 그게 참.....아이러니 합니다.
이번 응삼님이 새로 공제하는 하우징도 전투력 2,000정도 걸리면 어차피.... 참여못할텐데,
어설픈 발버둥 그만치고 느긋해져야하겠지만 맘이 쉽지 않네요.
평생 쓰고 제 아이들이 다 커서 써도
태반이 남을만큼 공제키보드와 키캡이 쌓여있는데,
공제가 또 시작되면..
참여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한답니다 ㅜㅜ
전투력이 되든 안 되든, 포인트가 되든 안 되든,
우리 모두 천천히 느긋하게 가는 것이 맞는데..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