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계열대학원에 있기 때문에 관련 실험을 위해 방사선안전교육에 와 있습니다. 방사선관련 실험을 하기위해서는 꼭 들어야하는 교육이고, 끝에는 시험도 치네요 ㅎㅎ.
암튼 우리 주위에도 방사선이 많이 존재합니다. 자연방사선이라 일컬어지는데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로 일반가정이나 주변환경 속에 존재하는 방사능입니다..
보통 인체에 무해하다고하는데, 일반 가정에서는 또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오래된 시멘트건출물일수록 토륨, k40, 라륨 등 핵종이 가이거카운터(방사능 측정기)로 빈번히 측정되고있고, 또한 라듐 emanation이라고 해서 라듐이 붕괴하게 되면 라듐가스가 발생하게되면서 인체 특히 폐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라듐가스는 뉴스에도 화자가 됐을정도로 문제가 많다하죠..
하루에도 3번이상 환기를 시켜야하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 문제이후로 방사능에 급관심이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정작 많은사람들이 방사능에 대해 "뭐.. 미디어나 정부에서 괜찮다고 하니까 괜찮은거겠지?" 하고 생각하게 되는게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위험한 방사능, 소리없이 우리와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옷디횐님들은 꼭 기억하세요^^
P.S. 저는 다시 강연들으며 졸으러 가야겠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