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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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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3-10-11 08:42
흡연과 음주...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Piaget
조회 : 456  

전 흡연자입니다...


그런데 체질상 술은 소주 2~3잔이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최근 몇 년간 흡연과 금연에 대한 문제로 시끌 시끌하네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도 있구요....절대 문제화 시키고 싶은 생각이 아닙니다..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들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는 것 뿐입니다...ㅎㅎㅎ


예전엔 정말 사무실에서도 피웠던 시절이 있더군요...


나라에서는 금연을 권장하지만 정작 담배는 계속적인 새로운 모델을 내고 있습니다...


공공건물내에서 금연이죠?..하지만 흡연구역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정구역 내에서는 흡연구역을 만들어 주고 찾기 쉽게 만들어준다면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일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금연이 좋을 수도 있지만 흡연으로 인해 해소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합리화 합니다..ㅋㅋ)


서울의 한 거리는 금연거리죠?...하지만 그 옆에 있는 골목에서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죠...마찬가지로 흡연장소를 만들어 준다면 민원이 줄지 않을까요?


금연하시는 분들 그리고 담배를 태우지 않으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려면 흡연자의 권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흡연으로 인해 생기는 피해보다는 지나친 음주로 인해 생기는 사고가 훨씬 많다고 생각하거든요...만취하신 분들이 버스나 지하철에서 생기는 좋지 않은 모습이나 음주운전으로 인해 생긴 인명피해, 술김에 그랬다는 각종 성적인 사건들 및 폭행 사건들.....


이곳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을 갖고 모두 예의도 바르시고 서로 배려도 해주시는 회원님들이 많기에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시비를 걸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SECURITE [Lv: 3293 / 명성: 671 / 전투력: 8744] 13-10-11 08:47
 
저도 흡연자입니다
요즘 금연정책 물론 맞는 말이지만 정말 국민 건강을 위한다면 담배를 전면 판매금지해야 하는데
그건 세금 걷어야 하니 안되고 생색은 내야하고 그런것 같습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10-11 08:57
 
담배는 끊었고 술만 끊으면 되는데
어렵네요.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10-11 09:04
 
담배는 일년에 업무관계로 스트레스많이받으면 한두번 피는게전부라 안피는거나 마찬가진데..

술도 평소에 소주는 안마시고 맥주만즐기는데요...맥주역시 집에서마시는건 무알콜로 돌렸고..

친구들만나면 가끔마시는건 어쩔수없는것같습니다..

하지만 마시더라도 절대 취할정도로는 마시지않는다는게 제 신념입니다

(이부분은 5년~6년정도 지키고있는것같네요)

담배는 정말 남에게 피해주지않도록 폈음 좋겠습니다

흡연자는 같은남자여서 이해하나 남에게 피해주는건 백번 잘못된거죠

나라에서 금연장소는 늘려가는데 흡연자는 유지되니..

저는 나라에서 범위를 설정해서 흡연장소를 마련해줬음합니다
웨이브샷 [Lv: 579 / 명성: 513 / 전투력: 3503] 13-10-11 09:26
 
저와 같은 주량을 갖고 계시네요. ㅎ
저도 애연가(?) 이긴 한데 요즘들어 흡연하기 힘든 장소가 부쩍 늘어 난 것 같습니다.
어느 거릴 가든 너무 깨끗해서? 혹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국민건강을 위해 흡연을 제제하는 것도 좋지만 흡연을 하는 국민도 국민이기에
어느정도 생각을 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물론 흡연가 입장이기 때문에...)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10-11 09:27
 
담배도 술도 피해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하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담배는 안 피우고 술은 어울리면 먹습니다.
AF™ [Lv: 72 / 명성: 656 / 전투력: 2505] 13-10-11 09:38
 
음주는 모르겠고... 흡연의 문제는 싱가폴처럼 공공 흡연시설을 만드는 것이 차라리 좋을 것 같습니다.
싱가폴 다녀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흡연이 가능한 공공시설이 주요 지점마다 있어서 흡연자들도 편하고
길거리에서는 금연이니 간접흡연 문제도 없으니 괜찮다고 하더군요. 지금 정부의 금연정책은 무조건 막고
보자식에 흡연시설은 각 사업장이 알아서 해라 방식이니 영세사업자들은 흡연구역을 설치하고 싶어도 못하는
실정인거죠.

금연정책은 필요합니다. 다만, 그에 따르는 반작용을 막기위한 대책도 생각을 해야죠. 지금 정부의 금연정책은
너무 근시안적입니다.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10-11 09:44
 
담배는 전혀 피우지 않고, 술도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거의"라고 한 이유는 술자리에서 다른 사람이 권할 때 가끔 한 잔 받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ㅎ
술이나 담배나 즐기시는 분들이 싫어하는 분들을 충분히 배려할 수 있다면,
그리고 적당한 선에서 자제할 수 있다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술은 적당한 선에서 알아서 자제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특히 술 먹고 운전대 잡는 분들은
팔뚝을 자르거나 평생 면허를 발급받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ㅋㅋ
다꾸앙 [Lv: 346 / 명성: 542 / 전투력: 3142] 13-10-11 09:51
 
정책은 생색내기 수준이라고 생각하구요.
흡연가들을 위해 전용 공간만 충분하다면 전 구역 금연지역 지정하는것에 찬성합니다.

술/담배 끊으면 할게 없어질 것만 같은... 뭐 그런 느낌...
분산이 [Lv: 41 / 명성: 618 / 전투력: 1366] 13-10-11 10:01
 
중고등학교때는 흡연하는 친구들이 흡연하며, 어른인척하는게 눈꼴셔서 안피었구요.
군대는 탄약고라서 안피우고,
회사에서는 가장 꼴통인 파트장만 흡연자라서 ...자연스럽게 평생 금연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저 이유보다 더 중요한 흡연을 안하는 이유는, 나의 자유의지를 담배따위가 건드는게
개인적으로 불쾌해서 입니다.
흡연의 정신 스트레스 해소 등의 장점도 분명히 있지만, 그런건 흡연 안하면 결국 무언가 다른걸통해서
풀게 되거든요. 그래서 남에게 이런 자신 흡연을 싫어하는걸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저 자신에게는 금연을 강요 중입니다.ㅎㅎ
lokiju0 [Lv: 49 / 명성: 607 / 전투력: 2371] 13-10-11 10:18
 
저는 비흡연자의 입장입니다. 술은 간혹 합니다만 거의 하지 않는다고 봐도 될 듯 하네요.ㅎㅎ
건강을 생각한다면 둘다 절제하거나 끊는게 좋겠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죠.ㅎㅎ

흡연의 경우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된다고 하지만 그 피해라는게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입장차이가 확연히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비흡연자는 흡연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원하고 흡연자는 흡연자 나름의 규칙이 있어서 그 규칙을 만족 시키는 것으로 흡연자의 권리를 찾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비흡연자는 실외에서 흡연후 돌아온 흡연자의 냄새도 맡고 싶어 하지 않지만 흡연자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을 하고 다시 실내로 들어오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죠. 이 문제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워낙 서로의 입장차이가 확연하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흡연자의 흡연권을 존중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실외에서 흡연하고 들어온 사람이 달고 들어온 냄새와 잔여 니코틴 같은 것들 정도는 감수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 가지 예외를 들자면 지속적으로 어린 아이가 흡연자에게 노출되면 아이들은 간접흡연의 피해를 입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어린이가 자라는 집의 어른들은 좀 민감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되더군요.
에이치군 [Lv: 35 / 명성: 491 / 전투력: 1239] 13-10-11 10:19
 
나라님의 정책이 참 마음에 안드는 것이 하나 있다면..
흡연을 하는 국민들의 세금으로는
당연히 흡연자를 위한, 흡연시설이나 흡연구역을 만들어 주어야 하거늘
그돈으로 무엇을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흡연자들은 갈곳이 점점 없어지네요
왜일까요? 그렇게 국민들의 건강이 중요하다면 담배를 없애지요..
토서 [Lv: 47 / 명성: 631 / 전투력: 1465] 13-10-11 10:23
 
흡연은 정말 백해무익한것이고 자기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수 있다는 간접흡연의 피해가 직접흡연자보다
폐암발병률이 높다는걸 생각하면 흡연은 살인행위입니다. 자신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남을 죽이는거죠.
하지만 음주는 주취폭력도 있지만 음주의 피해는 본인자신에게 한정되는 편이라 음주는 괜챦다지만
흡연은 정말 본인에게도 남에게도 백해무익한 것이라 끊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흡연자의 권리라는건 정말 엉뚱한 발상이네요.
살인자에게 권리가 있는건가요? 죄수자의 권리, 참 어불성설입니다. 헌법에도 없는것이고..
담배가 그렇게 안좋은데 왜 파느냐 하는건 담뱀 원가와 판매가격을 생각하면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그걸 왜 그런가격에 팔까요?
그냥 담배가 세금징수에 도움이 되니깐 그렇죠. 괜히 국가에 세금납부하지 마시고 담배도 억척스럽게 끊고 그래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멍청합니다. 그렇게 바보처럼 세금내고.. 자신이 바보라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정말 국가가 왜 그렇게 하우스 도박은 단속하면서 경마, 경정, 강원랜드 그런건 허용해 줄까요? 하우스도박도 세금을 걷는다면국가에서는 단속안할겁니다.
다꾸앙 [Lv: 346 / 명성: 542 / 전투력: 3142] 13-10-11 12:21
 
흡연자의 권리가 엉뚱하다뇨? 그리고 갑자기 살인자와 비교하시고 흡연자로써 기분 나쁩니다.
AF™ [Lv: 72 / 명성: 656 / 전투력: 2505] 13-10-11 15:06
 
담배가 세금징수에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 편하니까 쓰는 방법입니다. 담배에 붙는 간접세 내기 싫으시죠?
그러면 물건도 사지마세요. 부가가치세도 세금입니다. 주유도 하지마세요. 기름값의 60%도 간접세입니다.

도박은 중독과 범죄의 문제로 엄격하게 통제하는겁니다.담배와 도박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음주가 개인에게 한정된다구요? 신문 사회면 보세요. 음주로 인한 사회범죄가 담배로 인한 사회범죄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끝도 한도 없습니다.

담배에 붙은 세금은 대부분이 지방세, 교육세 등입니다. 괜히 지방 자치단체에서 국산담배 피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당장에 담배 판매를 금지하면 지방 자치단체들 안그래도 부족한 예산 더 부족해집니다. 담배에 붙은 세금으로
담배로 인한 폐해를 보완하는데 1원 땡전 안쓰입니다. 그 중에 일부만이라도 흡연시설 만드는데 쓰면 길거리에서
담배냄새 맡을 일 많이 줄어들껍니다.
알렉스 [Lv: 642 / 명성: 507 / 전투력: 2209] 13-10-11 19:22
 
토서님 이상하게 극단적이네요 ..
토서 [Lv: 47 / 명성: 631 / 전투력: 1465] 13-10-11 10:29
 
우리가 그렇게 담배사면서 낸 세금은 불우이웃, 늙은 병들고 가난한 불우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돌아가나요?
전두환, 노태우가 추징금 엄청내듯이 그런 돌으로 들어가죠.
그런돈을 왜 우리가 담배사로 그러면서 내야 하는건가요?
eun [Lv: 71 / 명성: 730 / 전투력: 1797] 13-10-11 10:42
 
워 토서님 무서워서 모라 댓글도 못달겠군요..
간접흡연에 대해선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흡연자는 살인자다 고로 인권 권리도 없다.

이말씀은 너무 끝점을 보고 쓰신 말씀 같습니다..
저 역시 흡연자이고 나름 조심해 가며 신경쓰고는 있지만 흡연 비흡연의 문제에 있어서 필요 충분 조건이
맞춰지지 않은 한국에서의 흡연자를 몰아가시는 말씀은 조금 지나치신거 같습니다..

무작정 금연구역을 만들고 그 구역에선 담배를 필수없다! 피면 넌 범죄자 이딴식의 정부 정책이 더 웃긴게
아닌가 생각 되는데요..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10-11 11:00
 
개인들이 알아서 하면 될 것 같네요.

다만, 흡연자 분들은... 길에 걸어가면서 안피우셨으면 좀 많이 좋을 것 같고요.

애주가 분들은... 술마시고 자신만의 세상인양 행동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술은 마시지만 담배는 안피우는데, 요즘 많이 줄이고 있어요. 백해무익한 것 같은 느낌이 점점 들거든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10-11 22:33
 
+1
에테르 [Lv: 43 / 명성: 652 / 전투력: 2363] 13-10-11 11:22
 
정부가 금연을 권장하면서 담배는 계속 파는 이유는 당연히 막대한 세금 때문이죠.

금연이 건강에나 사회에나 좋다는 건 엄연한 사실이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저는 비흡연자이지만 흡연자들의 권리를 인정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흡연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뭐 뻔한 단어지만 자유와 방종?).
그러기 위해서는 흡연자들이 맘놓고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야겠죠.
그건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으로 흡연 공간을 많이 만들어 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 후에 금연 거리를 많이 늘리면 좋겠고,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을 배려해서 가급적 타인들과 섞일 수 있는 공간(특히 길거리.... 이거 정말 최악)에서는
흡연을 삼가해 주셨으면 하구요...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살아야겠죠.

비흡연자가 제일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길거리를 걸어가는데 앞에서 담배를 피면서 걸어가는 행위입니다.
한군데에서 멈춰서서 피는 것이라면 어떻게라도 적당히 피해가면 되는데,
앞에서 움직이면서 피는 거라면 내가 앞지르지 않는 이상은 담배연기와 냄새에 의한 피해가 고스란히 뒷사람들에게 전가됩니다.
개인적으로 담배 냄새가 몸에 굉장히 잘 배는 타입이라서 이거 정말 짜증스러운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비흡연자들이 이 상황을 굉장히 싫어한다는 것을 좀 이해해주시고,
가급적 길거리나 골목길을 걸어다니면서 담배 피는 행위는 좀 자제해주세요.
자기 부모나 자식이나 애기 앞에서 담배 연기를 마구마구 뿜는 것과 유사하다 생각해보시고,
다른 흡연하는 타인이 자기 애기한테 담배 연기를 마구마구 뿜어대는 상황을 한 번 떠올려보시면,
이게 얼마나 안 좋은 것인지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할 수 없거나 싫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고치지 않는다면 나쁜 것이겠죠.

자꾸 길어지니 횡설수설인 듯... 그만 줄입니다.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라면 흡연자의 권리도 중요하다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불루밍하울 [Lv: 18 / 명성: 483 / 전투력: 1316] 13-10-11 11:25
 
담배는 주 세금원인데~ 금연은 트렌드이고, 세금이 더 우선할 수빡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지정 위치가 있는 것은 찬성합니다.
서로 서로 배려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분명 싫어하지는 분이 있고 하니
서로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기호식품이고, 어디까지나 좋아하시는 분들이 게시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게시니 말이죠.
에테르 [Lv: 43 / 명성: 652 / 전투력: 2363] 13-10-11 11:43
 
아 하나 더 떠오른 게 있어서....

제 주변에 흡연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결같이 집에 돌아가면
가글을 열심히 하고 손을 열심히 씻고 자식(주로 아이들)들을 대하더군요.
역설하자면, 담배 및 간접흡연이 얼마나 나쁜지는 스스로가 다 자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타인들에게도 좀 똑같이 적용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인거죠....

싫은 게 하나 더 떠올랐네요.
음식접에서 흡연하는 것이요. 밥 먹고 있는데 옆에서 담배피면 정말 짜증이 제대로...
밥을 먹는 것인지 담배연기를 먹는 것인지....
이건 뭐 피할 수도 없고.... 가서 욕을 한바가지 해줄 수도 없고....
그냥 흡연하시는 분들이 기본적인 개념을 좀 갖춰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서로서로 싫은 거니까요...

대부분 흡연이 나쁘고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고 3차까지 간접흡연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뭐 습관적인 것이고 중독적인 거라 싫어도(좋지만?) 끊지 못 하는 것이겠죠.

흡연권 인정? OK!
혐연권 인정? OK!
혐연권 > 흡연권 !!!
이라는 겁니다. ㅎㅎㅎ
lewi [Lv: 47 / 명성: 509 / 전투력: 2211] 13-10-11 12:02
 
뭘하든 남한테 피해만 안준다면야...
흡연구역 지정도 흡연자들이 설치로 인해 피해주는점이 작아지면 많아지면 좋겠죠.
뒷북소년 [Lv: 52 / 명성: 719 / 전투력: 2680] 13-10-11 12:04
 
배려! 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됩니다.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10-11 12:06
 
법으로 마약류 등과 같이 불법은 아닌게 분명하니, 피든 말든 그건 자유라고 생각 되는데요.
다만 몇가지만 꼭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 길거리에서 이동하면서 피거나(특히 신호등 대기 등), 흡연구역도 아닌데 피는 행위(버스정류장 근처 등)
- 피었으면 제발 담배꽁초는 쓰레기통에 넣던 주머니에 넣던 알아서 치우기, 특히 하수구에좀 안 버렸으면..

간단하게 저에게 피해가 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냄새도 냄새지만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갑가지 담뱃재&연기가 제 살이나 옷에 닿을때는 가서 뒤통수를 후려치고 담배를 뺏어서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너무 많이 느껴서요 -_-;

술도 비슷한데, 먹고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먹든 말던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손의자유 [Lv: 14 / 명성: 484 / 전투력: 654] 13-10-11 12:44
 
담배 참 싫어하는 물건입니다. 담뱁 피우는 걸 상당히 혐오하여.. 주변지인들에겐 끊는걸 생각해보는게 어떻겠냐하며 끊기를 권유하는 편입니다.

상당수 흡연하시는 분들께서도 다른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걸 알기에 스스로 조심하시고 피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하여도 담배를 피운다는 것 하나 만으로도 본인이 조심한다 하여도 그 주변 사람들에게 미약하게나마라도 피해가 갈거라고 생각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 물론 위에 말했던 흡연자만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또 다른 상당수 흡연자들은 막말로..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거죠.. 사람들 많은 대로에서 흡연을 한다거나(흔히 얘기하는 길빵) 차에서 흡연하고 아무대나 꽁초를 버린다거나 공공화장실에서 흡연하고 아무대나 재털고 꽁초버리는(상당히 지저분하고 드럽죠..) 등 아주 무수히 많습니다.

이건 경험담입니다만 운전 중 흡연후 창밖으로 꽁초 버리시는분들 많은데요 창밖으로 던진 꽁초가 차 앞유리에 떡하고 붙은 적도 있습니다.

피해를 안 주려고 노력하며 흡연하시는 분들께 뭐라고 할 말은 아니지만 이와 다르신 흡연자들이 문제인 것이죠

결국은 그런 사람들때문에 제게 피해가 오기때문에.. 그런 피해를 제대로 막을 수 있는 방안 대책등이 마련되엇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담배값이 1갑에 20만원씩 됐으면 좋겠네요..


키보드에 관심을 갖게되어서 이곳 저곳 보다보면 납연기가 참 안 좋다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생각해보자면. 담배연기랑 납연기..
과연 뭐가 더 안 좋을까요.. 담배연기가 납 연기 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하단 생각은 안들게 되는군요.
Onion [Lv: 4 / 명성: 529 / 전투력: 199] 13-10-11 12:52
 
양자모두
"바람직한 성인으로서 스스로 선택이 가능한것,"
이 아닐까 합니다.

흡연자 및 음주자를 통으로 뭐라 하실것은 아니고
한사람의 바람직하지 않은 성인으로 욕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둘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3-10-11 13:35
 
수년 전에 끊고 나서 계속 드는 생각은 제가 정말 나쁜 놈이었다는 겁니다.
흡연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 특히 가족들에게 피해를 안줄래야 안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속에서 혼자 살지 않는 한 말이죠.
그리고 흡연자의 권리보다 비흡연자의 권리가 우선한다고 믿는데, 실상은 이것이 거꾸로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국사무쌍 [Lv: 33 / 명성: 564 / 전투력: 1737] 13-10-11 13:45
 
저도 비흡연자입니다.전 흡연자의 권리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흡연할 수 있는 장소가 제한 된 것이 제일 큰 문제점이며 원인이라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걸어가면서 흡연하는 사람을 볼 때면 너무 싫습니다.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오거든요.정말 나이든 어르신이고 젊은 친구고 간에
걸어가면서 피우면 막 뭐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런 행동하면 와이프가 말리지만 여하튼 전 남 배려안하는 행동 보면 혈압 올라갑니다.
두 아들과 함께 갈 때마다 신경 쓰이더군요.
제가 주장하는 결론은 흡연구역 설정해줘야 한다.그리고 길거리에서 절대 피우지 말자!!입니다.
yArN [Lv: 20 / 명성: 482 / 전투력: 1282] 13-10-11 14:32
 
저는 비흡연자입니다. 지금까지 태어나면서 담배를 입에 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공공장소에서는 괴롭지만 요즘 비흡연자들을 위한 정책이 많이 발전되어 가고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음주는 술분위기 컨디션에따라 주량이 달라지지만 ㅎㅎ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10-11 15:29
 
전 비흡연자입니다.
당연히 흡연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부 흡연자들???이 (과연 일부일까요..)
길거리나 아파트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예전에 TV에서 봤는데요..
아빠 흡연자가 밖에서 담배 한대하고 들어와서 가글하고 손씻고 다 하고
아이를 안았는데..
그 아이몸에서 담배 한개피 핀 정도의 니코틴등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보고나서 아이와 함께 길을 가는데
길거리, 아파트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보이면
저절로 피하게 되는건 당연하고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동그래매 [Lv: 21 / 명성: 525 / 전투력: 1460] 13-10-11 15:50
 
저도 비흡연자입니다. 요즘 담배를 필수있는곳이 그렇게 많지않죠
길거리 다니면서 담배피는사람을 보면 앞서가거나 쉬었다가고 해서
그런지 요즘 정책이 정말맘에듭니다.
나라 [Lv: 495 / 명성: 487 / 전투력: 2889] 13-10-11 16:26
 
저도 비흡연자입니다.
요즘은 많이 변한건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저희는 아직도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항상 기침을하며 길을갑니다..
Gebler [Lv: 46 / 명성: 601 / 전투력: 1908] 13-10-11 17:04
 
외국에서는 이미 건물 밖에서 흡연시 25야드 떨어진 곳에서 해야한다는 법이 있습니다. 물론 어길시에 부담되는 금액의 벌금이 물리고요. 우리나라도 어서 이런 법을 시행했으면 합니다. 실내에서는 흡연을 금지한다는 정책은 아주 좋은 스타트인 것 같습니다.
SIGSEGV [Lv: 61 / 명성: 493 / 전투력: 2395] 13-10-11 17:15
 
저도 흡연자입니다. 흡연장소도 예전에 비해 많이 축소되었지요.
흡연자가 밉상이 되어버린 이미지가 썩 좋진 않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길거리 걸어다니며 담배 태우는 행동은 정말 제가 봐도 안좋아 보이더군요.
보민다연™ [Lv: 305 / 명성: 632 / 전투력: 4071] 13-10-11 17:22
 
흡연자이다가 이제는 몇달전부터 비흡연자인 사람입니다..
담배를 피우다가 끊으니 간혹 난감한것은 잠깐 심심할때 담배생각이 날때가있다라는 것 빼곤 좋은듯합니다.
담배를 피울때도 최소한 타인을 배려하면서 피웠습니다만..대부분은 그런 흡연자는 별로 없는듯 합니다.
위에 눈쌀찌푸리는 흡연자의 행태는 많이 나왔기에 언급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서로를 배려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더라도..훨씬 쾌적할듯합니다.
저도 금연구역이 늘어나는것뿐 아니라 흡연구역도 적당한 곳에 생기는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에는 찬성입니다만..
보통 흡연구역에 보면 담배꽁초는 물론이거니와 침을 비롯한 가래침등으로 엄청 더러운 곳이 많습니다.
흡연구역이라도 깨끗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두서없이 주절주절 써봤습니다만 주된 내용은 비슷한듯합니다.. ^^
흡연하시는 분들 담배 끊기 어.....렵지..않습니다.
생각만 있으시다면 꼭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배우자도 있으시고, 아기 또는 아이들이 있으신분들에게는 필수일듯합니다..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3-10-11 17:31
 
비흡연자에 술도 자주 마시진 않지만,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상관없습니다. ㅎ
수정해요 [Lv: 21 / 명성: 564 / 전투력: 1233] 13-10-11 18:15
 
비흡연자 입니다.
딴건 다 괜찮은데 제발 공공장소나 길거리 걸으면서 담배좀 안폈으면..;; (담배 알러지가 있는 1인)
알렉스 [Lv: 642 / 명성: 507 / 전투력: 2209] 13-10-11 19:22
 
원래부터 비흡연자 이지만, 우리나라 흡연구역의 부재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워낙 좋은 내용의 댓글들이 많아 더 쓸것도 없네요 ..
Flukee [Lv: 51 / 명성: 511 / 전투력: 2503] 13-10-11 21:38
 
저는 비흡연자입니다.
가끔 길가다 흡연자분 만나는데 왠만하면 걸어다니면서는 안피워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합니다 ..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10-12 00:38
 
비흡연자라서 그런지 간접흡연...힘들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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