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옜날에 전쟁하러 다니면서
큰 돌로 된 멧돌을 수백개씩 갖고 다녔다고 합니다.
공격할때 쓰는거 아니고 군량미는 한정되어 있으니까
그걸로 공격하는 곳에 있는 마을 주민들을 산채로 뼈까지 갈아
국같은거 끓여서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 군대가 휩쓰는 마을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
정말 그글을 읽고 뭔 지옥도 아니고 멧돌에 사람을 갈수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창자도 안도려내고 갈면 대변까지 먹게되니
혹시 죽이기 전에 산채로 창자를 도려내고 멧돌에 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까지 드니 이건 더 끔찍하네요.
그리고 전쟁나서 성을 에워싸고 성안에 사람들이 먹을것도 없게 해서
못버티게 하는 전술을 상대방이 쓰면 성안에 있는 백성들을 잡아먹어서
버티고 그랬다고 하네요. 어느 이야기에 보면 성안에 백성이 400명 넘게 있었는데
나중에 성에는 몇십명만 남아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인육을 거래하는 시장이 있었는데 일반시장처럼 공개적이었고
인육이 많이 공급될 때에는 개고기의 1/5 수준의 가격정도로 인육이 저렴했다고 하네요.
개보다 못한 가격이었다니 ..
그리고 공자가 인육을 즐겨 인육없이 밥을 못먹었다는 것은 낭설이라고 하네요.
저도 그걸 읽고 설마 공자가? 그랬었는데
그리고 콩쥐팥쥐에서 결말이 팥쥐를 죽여 젖갈로 담아 팥쥐엄마에게 보내고 끝난다는군요.
두서없지만 몇일전에 읽고 너무 충격받아서 남겨봅니다.
사실이면 굉장히 무섭네요.ㅎ
삼국지에 나오는 만두얘기보면 그렇지 않을것 같은데요.
(사람 생명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나 낮아보이지는 않는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