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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자의 고통은요?
철새들의 먹튀..공제때만 몰려오고 심지어 입금은 나몰라라. ㅡ.ㅡ
(이번 키캡공제글 참고하세요.)
프리미엄을 올려 파시는분들도 있고
활동은 없고 단지 공제품만 구했으면 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오로지 장터를 위해 올라오는 게시물을 볼때면 씁쓸하기 까지 합니다.
천천히 즐기시라는 말씀 저도 많이 들었고 들은 만큼 해드렸는데요.
요새드는 생각은 가실분들은 물 흐리지 마시고 얼른 구하시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편가르지 말자구요.? 위에 열거한 분들을 똑같이 대해드릴 만큼 맘이 넓지 못해서요.
공제때만 폭주하는 게시물과 지쳐서 눈팅만 하시는 회원분들..
제발 옆동 왜 안열리냐는 글 좀 올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쭉 썼는데 저도 정작 말뿐 한건 하나도 없네요.
한결같이 묵묵히 활동하시는 회원분들께 고맙습니다.
..쌩뚱맞은 내용의 댓글 죄송합니다. 프시케님께 드리는 글은 아닙니다.
저는 이런 말씀에는 반대합니다.
프리미엄을 받고 판다거나 하는 규칙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더 할 말도 없고, 장터 이용을 위해 억지로 글을 쓰고 활동을 하는 것들이 보기 좋지 않습니다(OTD도 그렇고 키보드매니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철새들의 먹튀'라던가 '공제 때만 활발해진다'는 식의 비난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OTD는 폐쇄적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이고요.
온라인 동호회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열심히 하는 분들도 있지만, 여의치 않아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공제에 참여하니 고마워하라는 식의 접근도 부당하지만, 나름대로의 참여를(물론 그 참여라는 것도 물건을 갖고 싶어하는 심리가 더 크겠지만) 다 싸잡아 비난하시는 것 같아 보기 안 좋습니다.
여기서 내가 타인에게 하는 비난은 다른 곳에서 제가 타인에게 듣는 비난일 수 있습니다. 제 경우로 모든 것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저는 공제품에 대한 욕심은 그다지 없이 OTD에서 활동을 합니다. 하지만 다른 갖고 싶은 것을 위해서 다른 온라인 동호회에서는 회원가입만 해 놓고 장터 또는 공제(혹은 공구)를 이용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오티디에서의 공제는 키캡이나 키보드를 단체로 구입하는게 아닌
키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제품들의 품질과 희소성이 유저들의 염원을 나타내고 있다고 봅니다.
이번 삼클2 경우는 응삼님께서 올드비님들을 위해서 준비한 선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전투력 제한이라는 옵션도 걸려있었지요.
공제 참여못하신 분도 상당히 많았던 걸로 알고있는데
옷디 횐님들께서 열심히 활동하셔서 전투력 만땅올리시면
다음 3버전...때는 꼭 구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3버전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네요.ㅠㅠ
그리고 권고 사항으로 공제 후 거래도 되도록이면 전투력 2천이상의 분들과 거래하면 좋겠다는 글도 남기셨지요.
철새&되팔이하시는 분들에 대한 제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장터에 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삼클2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서도 전투력 2천점은 되어야 파시는 분들도 편하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느정도 수량 희소성은 있어야겠죠..
케이맥2 공제때 38만원에 사서
31만원에 간신히 팔았습니다.
선불택배로...
케이맥3 나와도 공제 참여는
신중히 생각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