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 관심을 처음 갖기 시작했을 무렵에
고수분들께서 자주 하시던 얘기입니다.
무지하게 많이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천천히 즐기세요'라는 말이 엄청 답답했습니다. (티도 못내고^^;;;)
이제는 시간이 조금 지나니, 이해가 갑니다.
뭐...제가 이것저것 구한 것들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 욕심 나는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도 마음이 처음 같진 않습니다.
열정이 식었다는 것과는 다른 뜻입니다.
그냥 마음에 여유가 조금 더 생긴 것 같습니다.
어차피 돈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니까, 열심히 활동도 하시고,
얘기도 많이 하시고 하면서 즐기세요.
기회는 돌고 도는 것 같아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지 않습니까?
끝까지 기다려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처음부터 활활 태우면 금방 지치겠지요.
마음 편히 기다리시다 보면 저보다 더 초보님들께도 기회가 돌아갈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니...
'천천히 즐기세요'
아하하하하하하
드러머님의 말씀 공감합니다..ㅎㅎㅎ
즐겁운 키보딩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