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를 다니는 한 학생입니다. 친구를 통해 예전부터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서는 알았었지만 몇개월 전에 옆동을 알게되어 본격적으로 키보드짓(?) 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바를 하고 있어 키보드를 위한 자금은 꾸준히 생기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벌써 2개월만에 200만원 가까이 키보드 취미에 쏟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알바로 버는 돈과 키보드에 쏟는 돈이 거의 비슷해졌습니다.. 쿨럭..
밑에 글을 보면서 느끼는게 역시 혼자일때 키보드 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아무래도 제가 버는 돈을 저만을 위해 쓸 수 있다보니 부담도 적구요. 제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지만요.
부모님께서 제 키보드들을 볼때마다 '너 이거 다해서 얼마들었어?' 하실때마다 50만원정도 들었다고 거짓말 합니다. 아마 200백만원을 들으시면 바로 다 처분하라고 하실거에요ㅠㅠ 그나마 저번에 제 알바비로 해드린 금반지 덕분에 참고 계신듯 합니다.
언젠가는 사실을 말하는게 좋겠지요?.. 그런데 아직도 사고싶은게 너무나 많은데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