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이해하고 있는 상황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1. ㅈㅈㅅ님은 강제사항이 아닌 아쉬움에 따른 매너/도의적 권장을 위한 글을 남기셨고,
2. ㅈㄷㄱㄷ 님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으로 불쾌한 방향으로 해석하셨으며,
3. ㅇㄲ님은 공제진행자의 1인으로써 서운한 기분을 너무 적나라 하게 표출하신 것 같습니다.
4. 그 밖의 분들도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이는 본인들 뜻과는 다르게 상황을 더 안좋은 방향으로 리드하는 듯 보이구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만, 제가 걱정하는 것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회원간 화해가 100% 되지 않고 서로의 가슴에 앙금을 남기는 경우.
2. 옆동네와 갈라서기 또는 줄서기 분위기가 형성되는 경우.
위와 같은 경우는 정말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OTD의 운영진이 아닌, 한 회원으로써도 참으로 슬프면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입니다.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는 충분히 이슈화 되어 여러사람의 의견을 나누면 좋지만, 개인적인 감정에 젖어들어
흥분한 상태로 소모적인 말싸움은 그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곳은 UFC나 K-1 경기장이 아닌
여러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개 게시판임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이슈로 누군가와 문제를 해결하고 풀어나가기 위한 대화가 필요하신 경우, 가능하면 오프라인 만남이나
유선전화 통화, 공개 게시판에서의 논의는 피하고, 서로 잠시나마 더 생각 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메일이나
쪽지로 대화를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이 시간 (2010.1.21 12:47AM) 이후로 본 내용에 관련된 소모적인 글, 댓글이 계속 게시판에 남을 경우
통보없이 삭제처리 하겠습니다.
저만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