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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전 교수가 보도국 사장으로 들어가면서 부폐한 진보다 뭐다 말이 많았지만,
결국 손 전 교수를 믿는 사람들은 그곳에서 진정함을 발현시킬 것이다라는 기대를 했었죠.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요즘 뉴스9를 보면 보도의 진정성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종편채널의 전통을 깨기 쉽지 않았을텐데, 뒤에 숨은 많은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전통을 그냥 비판만하고 한탄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곳에서 직접 뛰며 노력하는 사람이라.. 역시 다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앞으로 계속 볼거리 많고 시사점 많은 제대로된 뉴스를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어짜피 존재할 것이라면 순기능으로써 존재하는 것이 의미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손사장님의 저러한 모든 것이 다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옳은 방향으로 가게끔 노력하리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