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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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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3 18:31
날이 갈 수록 성격이 죽네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Reid
조회 : 456  

보통 나이 많~이 드신 분들 속 된말로 "나이 먹고 성격만 남았다"라고 하시던데..

저는 죽어가는 편인 듯 싶습니다. - 0-


나이 먹어봤자 20대 중반이지만.. 그래도 몇 년전(적어도 군대 가기 전)에는 안 그랬는데 말이죠.

할 말은 하고, 모질었던 말도 했던 성격이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할 말 있어도 귀찮아서 못 하겠네요.


아마 군대에서 운전병 및 행정계원였던지라.. 수 많은 간부들 상대하느라 성격 많이 죽었나봅니다. - 0-..


오늘도 좀 껄끄러운 일이 생겼었는데, 제가 잘못 한 일도 아니지만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서 양해 하는 걸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속에 담아두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_~ 흐흐.


lewi [Lv: 47 / 명성: 509 / 전투력: 2211] 13-09-13 18:52
 
음..
지름으로서 푸세여..ㅎ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09-13 18:55
 
ㅋㅋㅋㅋㅋㅋ 너무하시넹! 저도 요즘 뤼님처럼 싸게싸게 놀려구영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9-13 19:04
 
이십대라는 말씀이시죠?
핡!!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09-13 19:14
 
핡~! 'ㅅ'
muggs [Lv: 66 / 명성: 695 / 전투력: 3027] 13-09-13 20:14
 
나이 먹을수록 할말을 다 하기 더 힘들어집니다.
부양가족이 생기고 책임질 자리로 가고....
할말다하는 사람이 될라면 열심히 공부했어야했다는걸 나이먹고들 생각하죠...
오늘도 가장이란 이름아래 많은 어른들이 생활전선에서 속내를 감추며 살고 있습니다.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4 00:47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가야겠네요!
까이엔 [Lv: 59 / 명성: 505 / 전투력: 3392] 13-09-13 20:16
 
직장갖고 .. 결혼하시고.... 애가 생기면.. 더욱더 그렇게 됩니다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4 00:47
 
아.......... ㅠ_ㅠ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Årchangelus [Lv: 81 / 명성: 555 / 전투력: 1834] 13-09-13 20:28
 
힘내세요 !!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4 00:47
 
감사합니다!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09-13 23:44
 
다 그렇죠...ㅎㅎ그래도 힘내세요^^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4 00:48
 
환식님 감사합니다. ^-^
웨이브샷 [Lv: 579 / 명성: 513 / 전투력: 3503] 13-09-14 00:57
 
저는 왜 점점 안좋아지는거 같은 느낌이 들까요...
예전에는 화도 잘 참고 그랬는데 이젠 불같이 ...!!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4 00:48
 
불같은웨이브샷님! ㅋ 그래도 화 날땐 화내야죠. 참으면 그것 또한 병 되더군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3-09-14 05:47
 
이기고 산다는게 많이 힘들더라구요.
특히 애 있고 와이프 있으니, 지는게 이기는 것이다 라는 옛말이 실감 나더라구요.
살다보니, 그냥 내속이 편하면 이긴거다 라는 생각에 무념무상 살아 갑니다.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3-09-14 15:49
 
+1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4 00:47
 
아.. 인생의 뼈가 담긴 댓글이네요. ㅠ_ㅠ;; 감사합니다.
Flukee [Lv: 51 / 명성: 511 / 전투력: 2503] 13-09-14 18:45
 
모두다 그렇게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같이 힘냅시다 ㅎㅎ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4 00:48
 
감사합니다. ^-^
Zoon [Lv: 23 / 명성: 571 / 전투력: 840] 13-09-14 22:45
 
성격이 죽는 것은 모르겠지만 표출 방법은 나이를 먹으면서 많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젊었을 때는 내가 화를 내도 결국은 나 혼자만의 문제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작게는 가족(와이프, 자식들) 크게는 회사 동료(상사, 부하 직원)들에도
영향을 주게 되므로 화를 내기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Reid [Lv: 50 / 명성: 503 / 전투력: 2411] 13-11-14 00:48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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