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형 수지 골절 입니다. 농구하다가 다쳤습니다.
이런 증상은 건성골절과 골성골절이 있는데 인대쪽이냐 뼈냐에 따라 나뉩니다. 양쪽 다 일수도 있고요.
건성은 외부의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골성은 저 처럼 외부의 충격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는 것 입니다.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2주만에 병원에 가서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피땀어린 노력(?)으로 수술 없이 이나마 복구 시켰네요.^^; 좋아진게 보이시나요?ㅎㅎ
사람의 손 그거슨 생각보다 복잡하고 오묘한 것이 더군요.
시기가 늦어지면 의사는 수술을 권하지만 저는 수술은 비추천 합니다. 일단 시기를 놓치면 원상복구(?)는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혹시라도 다치셨을 경우엔 최대한 빨리 가까운 정형외과로 전력질주 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상책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인가요?ㅠㅠ
머라는 건지 사족이 너무 길었습니다.
요지는 여러분의 손가락은 매우 소중하다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