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그렇지만 왠지 심드렁해지네요..
가끔 이런 심드렁한 기분과 현자모드가 합해져서 이것저것 정리를 하곤하는데요.
정리라면 그냥 그동안 모아놓은 만화책을 어디다 넘기거나, 카메라 물품 싹 정리(판매)해 버리고.;;;
지금 직장은 이렇게 키보드를 하드코어하게 즐기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전직장보다 사람이 많은데..;;
기계식 필코나 해피해킹 쓰는분들이 한두분 있는거 같은데 IT쪽이 아니라 그런지..여기나 키매냐에도
같은 회사사람들은 보이지도 않고.;;; 누군가 같은 직장에서 시작하는분있으면 초보셋 포함해서
싹 정리해 버리고 싶은 마음도 생기곤 합니다.;;;;
아 그냥 나의 베스트 아이템 1, 2만 빼고 정리하고도 싶은데..;;; 한다고 딱히 그돈으로 사고 싶은것도
없고, 나중에 또 구하기 힘들고 그럴거 같아서 쥐고만 있네요...이런 호더같은 기분.;;;;
가을이지만, 이기는 하루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