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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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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6 20:47
아이손 혜성이 종말을 가져온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토서
조회 : 456  

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아이손 혜성을 아시나요?


일반적인 혜성의 둥근모양과 달리 완두콩모양이라 처음엔 의아해 했는데 


알고보니 담배모양의 거대 UFO 두대가 한개의 둥근 혜성을 호위하듯이 회전하며 태양을 향해 

오고 있습니다. 


시가형 ufo 인데 아이손 혜성이 거대한 편이라 ufo 도 굉장히 큰거로 파악되고 있고 

그거때문에 태양이 흑점폭발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이 혜성이 태양을 돌아 나올때쯤 태양의 흑점폭발로 인한 태양폭풍으로 지구가 전자레인지처럼 

데워진다고 하며 지상의 거의 모든것을 태워버리거나 익혀버릴거라고 하네요.


미국의 재난방조기구 FEMA 도 최근 재난을 대비해 대규모의 비상식량을 대형마트등에 주문한 상태라고

하고..


암튼 2012년 이후의 종말론은 이렇습니다. 


핵폭탄도 아니고 지진, 해일도 아니고 태양폭풍으로 인한 재앙이라네요. 


갑자기 닥치는 거라 사람들은 일상생활중 즉 누군가와 대화하다가 익혀져서 죽을수 있다네요. 


올해 늦은 가을또는 초겨울 쯤이랍니다. 


모두들 지하깊은곳으로 이사가세여. 





icecaky [Lv: 60 / 명성: 724 / 전투력: 1349] 13-09-06 21:37
 
수십억년뒤 태양이 백색왜성으로 거대화되어 지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것이라는 얘기는 들었어도...
UFO가 아이손을 호위한다. 혜성때문에 흑점폭발이 엄청나다 -> 태양폭풍으로 지구멸망...
영화 Knowing도 아니고...
아무튼 명확한 근거없는 이야기는 혼란을 초래하지 않을까 싶네요.

P.S 추천을 잘못했는데 원복이 안되네요..
토서 [Lv: 47 / 명성: 631 / 전투력: 1465] 13-09-06 23:56
 
인터넷에서 아이손 UFO 로 검색해 보시면 망원경으로 관측된 사진이 많이 나와요.
시가형 UFO 두대가 혜성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마치 길을 인도하는 듯한 모습이죠.
누구는 그걸 합성이라 하는데 완두콩모양이 혜성에게 없는 모습인만큼 합성은 아닐거라 봅니다.
그리고 지금 태양의 북반구가 거의 검게 되었는데 이런경우는 상당히 드물다더군요. 태양의 상당부분이 흑점이 되어버린건데
아이손혜성도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암튼 근거가 없는 소리는 아니에요.
그림자 [Lv: 2 / 명성: 749 / 전투력: 94] 13-09-06 22:45
 
97년 이후로 수많은 설과 론이 있었지만, 보다시피 지구는 멀쩡합니다. 윗글만 해도 헛점을 짚자면 끝이 없는터라… 그리고 fema는 원래 그게 일입니다. ㅡ_ㅡ;
토서 [Lv: 47 / 명성: 631 / 전투력: 1465] 13-09-06 23:58
 
그게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겁니다. 작년 2012 멸망설이 최고조였죠. 영화로도 나오고..
근데 아무일 없이 넘어가니까 이제 종말론은 양치기소년의 '늑대가 나타났다' 쯤으로 여긴다더군요.
에이 그런게 어딨어 하는 순간 진짜 종말이 오면 사람들은 대책없이 당하는 거죠.
Bossanova [Lv: 3600 / 명성: 664 / 전투력: 12658] 13-09-06 22:48
 
올 겨울에 스키타러 갈려고 했는데 초겨울이면 시즌전 이군요....
토서 [Lv: 47 / 명성: 631 / 전투력: 1465] 13-09-06 23:59
 
다죽는건 아니고 일부는 살아남아서 스키도 탈수 있습니다.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09-07 00:39
 
음...지하벙커라도 만들어야 하나요 ㅎㅎ
토서 [Lv: 47 / 명성: 631 / 전투력: 1465] 13-09-07 01:17
 
집앞에 최소 1미터 이하로 땅을 파서 거처를 마련하라더군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3-09-07 01:22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 별로 안믿습니다.
게다가 좋아하지도 않구요.
인간이 이 지구에 나타난지도 얼마 안되었고, 태양도 인간이 그 사이즈나 활동을 "가늠"할뿐이지 정확한것을 모르는 상황에, 혜성 하나가 태양을 돌았다고 태양이 터진다면 너무 태양이라는걸 만만하게 보는게 아닐까요?
게다가 종말이 오면 대책없이 당한다는데, 솔직히 종말이 오면 대책도 없을겁니다.
지구가 없어지는데 거기 붙어사는 바이러스보다 작은 우리들이 뭐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그냥 매일매일 후회없이 사는게 최선의 대책이라는 생각 합니다.
그러니 후회없이 지르는 겁니다~!
키보드는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한겁니다~!
웨이브샷 [Lv: 579 / 명성: 513 / 전투력: 3503] 13-09-07 01:54
 
믿어야 할까요... 이전 지구 종말설도 무사~히 지나갔죠...ㅎ
이번에도 잘 지나갈거라 믿고 싶내요 ㅎㅎ
Flukee [Lv: 51 / 명성: 511 / 전투력: 2503] 13-09-07 02:49
 
제발 이전과 같이 아무 탈없이 지나가기를 ...
cal9 [Lv: 62 / 명성: 635 / 전투력: 1512] 13-09-07 03:59
 
11월말과 1월사이 그냥 밝은 혜성 하나 지나가는거 목격할수 있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그 외에는 다 멍멍소리입니다ㅋㅋㅋ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9-07 15:45
 
지하깊숙히 들어간다고 살수있을거라 생각하세요?
빨간두부 [Lv: 5 / 명성: 706 / 전투력: 142] 13-09-08 03:49
 
이런내용은 재미삼아 읽으시는정도가 좋습니다.

보통의 상상에서는 혜성이란게 동그랗게 전방위적으로 빛나는 물체일거라 생각하지만
원래 혜성은 둥글지도 않을 뿐더러 일부 특정부위에서 꼬리를 이루는 물질들이 뿜어나옵니다.
화산마냥 몇몇 포인트에서 뿜어져 나오죠

그렇기때문에 저런 형태의 사진이 나오는것도 사실은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태양 흑점폭발은
원래 주기가 온것 뿐입니다.
11년 주기입니다. 최근에 흑점폭발이 늘어나고 강해진것은 그냥 원래 주기가 온것입니다.

물론 태양면에서의 폭발은 어마어마한 규모이고 상상할수 없을만큰 강력합니다.

그런데 함정은 이 폭발이 상상할수 없을만큼 멀리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점입니다.
무려 1억 4천9백6십만 키로미터 거리에서 말이죠..

음모론은 재미로만 보시는걸 권장해 드립니다.

너무 진지해지만 일상이 괴로울수도 있습니다.
기린군 [Lv: 101 / 명성: 497 / 전투력: 1229] 13-09-29 23:18
 
[ OTD SCOUTER ][ POINT: 10189 ][ BURNING: 3479 ][ WRITE: 48 ][ COMMENT: 1085 ][ POWER: 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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