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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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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4 15:27
독일 여기자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돌쇠4
조회 : 456  

 

위플 이라는 곳에

한국을 전혀 몰랐던 사바 바그너라는 독일 여자 기자가

30일간 한국을 여행하면서 기록한 내용이 올라와있네요.

 

모두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낯선 이방인의 눈에 우리가 어떻게 보이는지

엿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독일 여기자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 (上)

 

http://l.otd.kr/XM2WN3F6

 

 

 

독일 여기자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 (下)

 

http://l.otd.kr/2QB398A8

 

 

사바 바그너 기자는 한국에 대한 인상을 한 줄로 이렇게 적었다고 합니다.

 

"채식주의자에겐 끔찍한 하이테크의 낙원".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3-09-04 15:34
 
제가 미국산지 15년이 지났을때 한국을 간적이 있었는데, 저도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너무 오래 한국을 떠나 있어서, 이제는 익숙하지 않나 봅니다.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4 15:41
 
사실 저는 한국에서만 살고 있지만,
저도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3-09-04 16:04
 
객관적인 시각에서 본 한국이네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4 19:05
 
네^^ 나름 객관적인 것 같습니다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3-09-04 16:10
 
한줄 요약이 정확한 설명이 되네요.

오래전 채식주의자 외국인 친구와 같이 일을 했었는데 진짜 갈때 없더라구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4 19:06
 
저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는 한국인 친구 중에 채식주의자 친구가 있는데요..
정말 김밥 외에는 같이 사먹을 음식이 없습니다.
외식도 주로 부페식당에 가게 됩니다.
우라늄청축 [Lv: 154 / 명성: 637 / 전투력: 5333] 13-09-04 16:30
 
저도 작년에 외국인 친구가 놀러왔는데, 채식주의자라고 하기에는 강도가 좀 약합니다만... 고기는 안먹고 생선만 먹는지라 고생 좀 했습니다. 맛있다고 생각했던 식당으로 데려갈 수가 없더군요 ㅎㅎ;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4 19:07
 
정말 고기 안 들어간 음식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생선이라도 드시니 다행이셨네요^^
자유군 [Lv: 65 / 명성: 556 / 전투력: 606] 13-09-04 18:13
 
허헙... 외국인에게도
한국은 삼성공화국이군요... 슬픕니다.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4 19:07
 
외국인 눈에도 그리 보이는 모양입니다.
전자 가전은 삼성, 자동차는 현대 기아...
획일화된 사회죠.
Piaget [Lv: 37 / 명성: 518 / 전투력: 2173] 13-09-04 19:39
 
정말 재미있게 읽었네요....그냥 막연하게 보고만 있던 것들을 잘 설명도 해주고..

보이는 그대로 서술해 준 듯한 글이어서인지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친절한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요.....

언제부터인가 어릴때 배웠던 동방예의지국이란 단어가 무색했는데 아직은 괜찮은가 봅니다...^^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4 19:54
 
저도 가끔 길을 물을 때가 있는데,
길은 친절하게 잘 알려주더군요^^
외국인이 친절하게 느꼈다니 다행입니다.
운전은 카미카제식인데 말이죠 ㅎㅎ
QrES [Lv: 146 / 명성: 671 / 전투력: 1989] 13-09-04 20:06
 
카미카제운전... 공감합니다 ㅎㅎ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5 10:40
 
사람들이 운전대만 잡으면
분노조절장애에다가 조급증 환자가 되는 것 같아요 ㅜㅜ
마이티 [Lv: 3 / 명성: 490 / 전투력: 95] 13-09-04 20:23
 
삼성동 삼성역에서 근무하면서,,, 역이름을 뚜러지게 보는 외국인들을 몇 번 본적있죠....삼성???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5 10:40
 
그러고 보니 삼성역 이름이 삼성이군요;;
캡틴킴 [Lv: 5 / 명성: 557 / 전투력: 168] 13-09-04 22:14
 
외국인의 눈으로 보여지는게 객관적인 이미지겠지요?
재밌고 좋은 기사입니다. ^^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5 10:41
 
길지 않은 기사지만 재밌더군요^^
감사합니다~
웨이브샷 [Lv: 579 / 명성: 513 / 전투력: 3503] 13-09-05 01:04
 
티비에서도 외국인 숙박으로 만든 호텔이 이상한 곳으로 변형 되더군요...
정부차원에서 지원하여 지은 곳이라고 하던데... 퇴폐쪽으로 이용되더군요.

어쨋든 흥미 있는 기사 감사합니다 ^^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5 10:41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서 짓기도 하나요?
참 눈 먼 돈은 엄한 곳에서 넘쳐나고..
Flukee [Lv: 51 / 명성: 511 / 전투력: 2503] 13-09-05 01:22
 
"채식주의자에겐 끔찍한 하이테크의 낙원" 란말이 생각해보니 급격히 공감되네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5 10:42
 
우리 사회의 일면을 적절히 정리한 말 같습니다.

저는 그 사이에 "여백과 여유가 없는"이라는 말을 넣고 싶군요.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09-05 09:39
 
한국인의 눈으로 봐도 공감이 많이 갑니다.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5 10:42
 
그러게요.. 고요한 아침의 나라는 어디로 간 걸까요?
mType [Lv: 1 / 명성: 489 / 전투력: 43] 13-09-05 09:41
 
채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가벼이 떠올려봐도 정말 갈곳이 없네요..

하이테크의 낙원 <= 깊게 공감되네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5 10:42
 
모든 국물이 "육수"라는 말도 정말 그렇더군요.
쑥갓 [Lv: 7 / 명성: 517 / 전투력: 142] 13-09-05 11:15
 
잘봤습니다.

저도 채식주의자 외쿡 친구가 있는데 얘량은 밥먹기가 힘들더라구요.

사찰음식 쪽으로 많이 가는 편입니다.

카미카제 운전습관은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9-05 11:53
 
저도 직장 근처에 사찰음식 전문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자주 갈텐데요.
Gebler [Lv: 46 / 명성: 601 / 전투력: 1908] 13-09-05 21:56
 
사실 저도 미국에서 어렸을적-고교-대학 살다가 와서 한국에 오랜만에 오게 되면 느끼게 되는 것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오래 살아서 금방 적응하지만 외국인들 같은 경우에는 당혹스러운 사건들이
많이 있을 것도 같네요 ;;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09-05 22:06
 
생각해보니...채식위주의 식당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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