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자전거 간의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차량 운전자들의 이기적인 모습(제가 볼 땐 그렇습니다) 때문에 속에 상한데, 그와는 무관하게 자전거 사용자들도 지킬 것은 지켜야죠.
개인적으로, 저질 체력의 소유자인지라 자전거를 끌고 멀리 끌고 나가서 전철로 귀가를 하는 패턴이 좀 많습니다. 저희 집에서 어디 나가려고 하면 대체로 산업도로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낮에는 몰라도 출퇴근 시간대나 밤 시간대에는 가급적이면 이용하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근데 전철 역사에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모습 같은 것은 같은 자전거 이용자라 하더라도 눈살이 찌뿌려집니다. 사실 자전거를 끌고 엘리베이터 이용도 못 하게 되어 있는데, 그래도 자전거를 끌고 엘리베이터 이용하는 건 이해가 갑니다만...
그럼 댓글로 1점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