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지금 제가 지르거나 지름 예정된 제품까지 리스트를 만들어서 작성중입니다.
그래야 나중에 팔때도 덜 헷갈릴거같아서....
생각보다 꽤나 큰 금액들이 왔다리갔다리 했네요...소위 말하는 키보드 따위에 말이죠...
그래서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왜이렇게 된거지...?
시발점은 포커2 영입이네요.
첫 기계식입문은 마제 갈축이었는데 리얼포스를 들이면서 바로 버림을 받았던 녀석인데...
미니사이즈를 제가 더 좋아하나봅니다.
포커2들이고 마제/리얼포스는 다 방출된 상태이고 조만간 660C도 방출 예정입니다.
포커2를 가졌고 알루하우징인 덕포커나 플라포커를 원했고 덕포커를 구하고 알루하우징의 맛을 느끼게 됐고
다양한 키캡조합들의 사진을 보고 뿅가서 지르고, 손맛이 다르데서 두꺼운키캡 얇은키캡을 질렀고....
나만의 커스텀을 만들어보자 싶어서 옆동에서 공제한 라이트세이버도 질렀고(이거 풀배열인데 텐키리스사이즈라 도전)
그러다가 오늘 문득보니 꽤나 많은 지름과 수시 장터링을 하고 있는 저를 보는중입니다.
아마 통장잔고가 0원이 되야 멈출수 있을거같습니다.
이 지름의 영광을 귀여운 포커2에게 돌립니다. 졸라~
'나중에 팔때' 라는 말씀..
본전생각이 나는 순간 이미 취미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