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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티 처음 나왔을 때 바로 사서 두어달 써봤는데... 더운날에 들이마시면 목메는 느낌이 자주 들더군요 그래서 접었는데.. 확실히 담배를 안피게 되더군요 이거 피면(담배 경력 18년 차), 요즘은 모르겠는데 그땐 필터안에 솜도 교체해줘야 하고 액도 수시로 부어주고 외출했다가 배터리 방전되면 안절부절못하고...결국은 다시 담배로.. 돌아왔네요
개인적 의견으로 전자담배는 비추하고 싶습니다. 니코틴 유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요
일단 니코틴이 포함된 것이 그나마 괜찮더군요. 하지만 저의 경우 그 괜찮은 기간이 얼마가지 않았습니다.
유지비용도 담배만큼 혹은 더 많이 들고요. 필터 교체라던지 이런것도 번거롭기도 하고요.
사실 담배보다 목이 더 아팠던것 같습니다. 빨아들일때 인위적으로 만든 수증기라 생각되니 오히려
담배연기보다 더 거부감이 올때도 있었습니다.
두번 샀다가 두번 모두 실패하였지요 ㅠㅠ
장점은 딱 한가지 있었습니다. 입에서 담배냄새가 안나서 좋았습니다.ㅎㅎ
저희 회사에 한 녀석이 전자담배를 피우는데, 연초도 같이 하더군요.
전자담배가 그냥 담배보다 더 싸다고(세금이 없답니다. 담배가 아니라서...), 그리고 냄새도 안나고, 옆에 사람들이 덜 불쾌해 한다면서 좋아 하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해줬습니다.
끊으라고.... 그럼 된다고....
흡연자는 아닙니다만 주위에 전자담배 피는 분들 말씀 들어본바로는
자신이 피우던 담배맛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런데 돈이 아까워서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계속 피시더라는... ;;;
그리고 빨때만(?) 되는 것이기 때문에
1개피를 끝까지 다 못피우고 버릴 때 아까운게 절약된다는 점이 장점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