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016 번호를 아직또 쓰고 있어서 사람들이 번호 맞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많았는데
3년넘게 쓰니 핸드폰액정이 저절로 고장나 버려서 문자도 못보는 상황인데
그저께 버스에서 폰분실해서 더이상 못버티고 오늘 대리점가서 그냥 G2 로 번호이동했네요.
슬라이드식 폰을 쓰다가 갑자기 스마트폰을 쓰려니 부담이 되네요 .
기스생길까봐 아직 케이스에서 꺼내보지도 않았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KT 번호이동이 40만원이라는데 저는 65만원에 대리점에서 했네요.
40만원짜리는 29만원이 페이백이라는데 나중에 못돌려 받을수도 있으니 뭐 좀 비싸도 그러려니 해야죠.
그동안 참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세계에서 많이 뒤쳐져 있었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