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 말못하는 벙어리가 쓰는 언어.
사실 그들은 말을 못하는게 아니고 귀가 안들리는 청각 장애인입니다.
며칠전 우연히 수화로 찬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뉴스에서 보던 수화는 참 딱딱하고 무슨 의미인지 하나도 모르겠던데
느린 CCM 찬양을 들으며 보니
손짓과 표정이 상당히 우아하고 아름답더라구요
의미도 대충 아~~ 하면서 알 수 있었구요 ㅎㅎ
어렸을 때부터 수화나 복지 쪽에 관심은 있었지만 마음 저 구석에 잠들고 있었는데
보고나니 급 관심이 생겨서 수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정식은 아니고 어플 다운받아서 단어외우고 자기소개정도.. ㅎㅎ)
찬양하던 농인 친구분들도 사귀고 조금씩 그들 문화에 적응해보려 노력중입니다.
영상에 나온 아나운서도 청각장애인 인데요,
처음 자기소개 할 때 보시면 안녕하세요~ 로 시작하는 첫 문장 마지막에
엄지와 약지를 제외한 3 손가락을 펴고 눈 위로 슥~~ 지나가는게
농인들끼리 쓰는 얼굴이름(수화이름) 입니다.
참... 귀엽네요 ^^*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갖고싶네요. 이름이요. ㅎㅎ
갑자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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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튭이 안올라갈까요....
링크라도 남겨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3i_L4BvMIU
예전부터 꼭 배우고 싶었는데 어플이 있나 보군요!!
어플 정보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