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레스트 묵묵히 기다려주심에 감사드리고 또 죄송합니다.
정작 제품들은 다 준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분위기가 싱숭생숭 하여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창고에 몰래 짱박혀서 검수/포장을 해야 하는데 자리를 비우면 책상이 없어질 기세라 자리를 비우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모두 퇴근 후 작업을 하고 싶어도 회사 건물이 오후 20시만 되면 비상전원을 제외한 모든 전원을 차단하고
문을 잠궈버립니다. ㅎㄷㄷ
그렇다고 집에 가져가기엔 이 사실을 잘 모르는 내무부장관님이 좁은 집에 이상한 것 끌어들인 다고
버럭하실 것이 분명하고, 어디 창고라도 얻어서 진행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마침 모 회원님이 잠실
석촌호수 근방에 사무실을 마련하시고, 또 빈 공간이 좀 있다고 하니 거기서 야간작업을 할까 혼자
소심하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온 그냥 제 핑계입니다.
모쪼록 계속 늦어지는 점에 사과드리고, 묵묵히 기다려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또 죄송합니다.
최대한 빨리 정리하여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회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 노바 -
고생이 많으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