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근무중인 muggs입니다.
화요일마감인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 주말에도 나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근처 식당에 저녁식사를 하러 들어갔는데 여직원3명이랑 같이갔거든요.
저는 식사하며 벽에 걸린 TV에 나오는 뉴스를 보느라(집중하면 딴소리를 잘 못듣습니다.) 밥만먹고 나왔는데
여직원3명이서 옆자리에서 밥먹는 내내 "비아그라" 얘기만 했다고 하네요.
전 뉴스에 집중하느라....-_-; 전혀못들었는데...나름 큰소리로 남자4명이서 비아그라 얘기만 떠들어댔다는데
정말 짜증나고 추접스럽고 짜증나서 혼났다고....비아그라를 먹으면 벌떡 선다. 물로된 비아그라 같은약의 효능이 어쩌고 저쩌고 했답니다. ( 나한텐 왜그리 자연스래 얘기하는거냣!!!)
3명이 얼굴이 다 붉으락 하더군요. 어쩐지 밥먹는데 시끄러운 애들이 조용하다 싶었더라니....
제가 소리를 들었다면 아마 넘사스러우니 그만좀 하라고 했겠지만...
위경우를 직접겪었다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나요...? 난감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