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3-07-28 14:34
어섬에 다녀왔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미친엘프
조회 : 456  

캠핑을 즐기는 친구를 둔 덕에 혜택을 받아 이번에 어섬에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다녀온 우음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이곳도 원래 섬이었다가 시화방조제를 세워 시화호를 만들고 물을 빼면서 뭍이 된 곳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조금 해 보니 아마추어 비행장이나 패러글라이딩 같은 것을 취미로 둔 분들이 찾는 곳인가 봅니다.


요새 캠핑 붐이다 해서 많은 분들이 관련 장비를 구입하고 캠핑장으로 떠나곤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은 "캠핑장에서 다닥다닥 붙어서 하는 게 무슨 캠핑이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가끔 "그냥 캠핑장이나 다니는 것이 차라리 여러 가지 면에서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딜 가더라도 사람의 발길이 닿은 곳엔 그 흔적이 남기 십상입니다. 그리고 쓰레기 문제는 사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기도 하고요. 자연경관이 좋은 곳이건 그렇지 않은 곳이건 굴러다니는 쓰레기를 보는 것은 썩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캠핑도 그렇지만, 시화호로 낚시를 오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차를 세워두고 파라솔을 펴 놓고요. 저렇게 봉지에까지 잘 담아 두었으면서 왜 저기에 버려두고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호수가에도 곳곳에 쓰레기가 보입니다. 생각없이 그냥 버리고 간 것일 수도 있고, 치운다고 치웠는데 미처 치우지 못한 쓰레기가 남아서 보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 봉지 틈으로 소주병이나 생수병 이런 것들이 눈에 띕니다. 곳곳에 불을 피운 흔적들도 보이고요.


그러니 차라리 캠핑장에 가서 이용을 하면 그곳은 청소하고 관리를 하는 곳이 있을테니 저런 광경을 보지 않게 되서 오히려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주위의 쓰레기들을 보지 않게 되는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사람들이 캠핑장에 가면 그만큼 다른 곳에 가서 쓰레기를 덜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먹을 것 사진으로 정화합니다. (...)


lewi [Lv: 47 / 명성: 509 / 전투력: 2211] 13-07-28 14:39
 
어섬이 별로 어썸하지 못하네요.
쓰레기문제...
말장난하러 들어왔다가 씁쓸..

마지막 바베큐는 엄청 어썸하군요. ㅎㅎ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7-28 20:32
 
쓰레기 문제는 사실 어딜 가도 늘 눈에 걸립니다.
onjo [Lv: 106 / 명성: 559 / 전투력: 1998] 13-07-28 14:55
 
바베큐가 맛있어 보이네여 ㅎㅎㅎㅎㅎ
ironbeg [Lv: 5 / 명성: 494 / 전투력: 128] 13-07-28 15:09
 
역시 먹는게 쵝오입니다!
둘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3-07-28 16:34
 
캠핑은 로망입니다만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들이 참 많군요.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7-28 20:34
 
즐겁게 여가를 보냈으면 뒷정리도 잘 했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화장실 표어에도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가 아름답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eun [Lv: 71 / 명성: 730 / 전투력: 1797] 13-07-28 17:02
 
어!! 저도 대부도 다녀왔는데 토요일날 그 안쪽으로 계셨나봐요 미엘님 ㅋㅋ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7-28 20:35
 
토요일 저녁 때 즈음에 들어갔씁니다. eun 님은 방조제 낚시라도 가셨나요. ㅎㅎ
eun [Lv: 71 / 명성: 730 / 전투력: 1797] 13-07-28 21:24
 
뚝방 낚시나 좀 할까 했다가.. 안산 락 페스티벌 횽아들한테 멘붕 당하고..

9시쯤까지...ㅠㅠㅠ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7-28 21:55
 
거기 락페스티벌 하는 분들은 비가 좀 와서 그런지 저녁 때에는 조용하다가,
새벽 4시까지 쾅쾅 거렸습니다. ㄷㄷㄷ
잠을 이루기에 애로사항이 꽃폈었죠 ;ㅁ;
까이엔 [Lv: 59 / 명성: 505 / 전투력: 3392] 13-07-28 17:27
 
새우.. 맛있어 보이네요
알로에 [Lv: 3 / 명성: 492 / 전투력: 177] 13-07-28 17:42
 
저도 계곡으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그놈의 뒷정리는 어쩔수가 없나봐요...

여기저기 보이는 쓰레기들은.. 참 답답할뿐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대하를 사가서 먹어봣는데..꿀꺽..죽이네요_-b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7-28 20:36
 
산이며 바다며 다니는 곳마다 좀 그렇습니다.
들고간 대로 들고와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eCzm [Lv: 226 / 명성: 502 / 전투력: 1595] 13-07-28 19:50
 
저도 휴가갔다가 왔습니다
제쪽은 쓰레기가 많이 않고 깨끗했습니다 ㅎㅎ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7-28 20:37
 
오. 깨끗했다니, 어디로 다녀오셨는지 궁금해지네요.
Today [Lv: 2 / 명성: 493 / 전투력: 53] 13-07-28 19:57
 
소... 소화 잘되는 두툼한 고기!!와 새우가 와...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7-28 20:04
 
와 바베큐 좋네요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7-28 20:38
 
onjo, ironbeg, 까이엔, Today, zenuty /
사실 밖에 나가서 저렇게 구워 먹으면 뭘 먹어도 맛있습니다. 라면도 맛있으니까요. 물론 소고기와 새우라서 더 맛있긴 했습니다. ㅎㅎ
포트노이 [Lv: 26 / 명성: 683 / 전투력: 871] 13-07-28 20:49
 
Awesome Place네요~! 새우 맛있어보여요..ㅠㅠ
Flukee [Lv: 51 / 명성: 511 / 전투력: 2503] 13-07-28 21:57
 
새우진짜로 맛있게 생겻네요 !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07-29 09:06
 
Awesome으로 봤습니다..ㅋㅋㅋ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07-29 23:15
 
맛있어보입니다.^^
제나누리 [Lv: 73 / 명성: 528 / 전투력: 4507] 13-07-30 19:02
 
와우 맛있어보이네요. ^^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