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그러니까 2년전에 핸드폰을 '최소통화량만 발생시킨 정상해지폰' 이라하여
업자에게 핸드폰을 하나 샀는데요 소녀시대가 선전한 쿠키폰2 입니다.
그동안 계속 묵혀두다가 오늘 개통하러 대리점에 들렀는데
조회해보더니 유심기변된 것이라 원래 개통한사람의 신분증사본이 필요하다하네요.
2년전에 산것이라 누구한테 산건지도 모르고 연락처도 없고 그사람도 연락한다해도
업자라서 자기이름으로 개통도 안했을거 같고 그사람도 누구껀지 모를텐데
그냥 그 핸드폰은 못쓰게 되버렸네요.
이런이런 하긴 요즘 시대에 피처폰 써보려고 한 내가 잘못인건가
그때 바로 개통했으면 안된다고 연락하고 그랬을텐데 이젠 개통도 못하는 애물단지가 되버렸네요.
근데 판매자도 정상해지폰이라고 해놓고 유심기변이라니 정말 황당하네요 .
그냥 웃고 나왔는데 역시 업자는 믿을게 못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