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회사와 연동되있는 택배라...한5년썼는데..
처음3년간은 별문제없었는데 작년과 올해 큰걸 한 두건씩 터트려주네요..
제가있는 지점은 괜찮은데 상대편지점에서 100만원육박하는 물건을 한통전화도없이 5층짜리엘리베이터없는
계단식 아파트 문앞에 놔두고갔습니다..
받는분이 저와 몇번거래해본분이라 오는시간을아는데 시간이 한참지나도 연락이없어서
지점전화번호를 알아내서 기사한테전화하니 문앞에두고 갔다는군요..
일이좀꼬인게 받는지점이 일전에 갔던분이아닌 다른분이 배달가서..꼬였네요...이전분은 연락주셨는데..
상황알고서 받는분이 뛰어가셨지만..... 물건놓고간지 5~6시간 지나서.......
엘리베이터있는 아파트면 거의옆집으로 좁혀지겠지만..엘리베이터없는 5층짜리아파트라.....
훔쳐간사람이 모르쇠하면 할말없지요..
받는분께 여쭈어보니 외국인도있고 학생들도 많다고하더군요...
경동택배 우체국보다도 더비싼데.....어느택배든 완벽한곳은없지만 이런황당한경우는 정말어이없네요..
값도값이지만 국내에 한두개밖에없는물건이라...
받으시는분이 기사한테 말하니 처음엔 얼마하냐고 물어준다고 큰소리치더니
가격듣고 물건해외에서 구매해오려면 반년이상은 걸린다니 그때서야 한번찾아보겠다고 고개숙였다네요..
뭐이런...........어떤물건인줄알고 그걸그냥 아무연락도없이 밖에 방치를...?
나이프 종류인가봐요...
짤은 호구 테스트 중인건가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