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싸다가 멘붕와서 주절주절 글남겨봐요
1년 반 동안 고생해준 자취방을 뒤로하고 내일 다시 부모님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작은 방에서 여친과 같이 오손도손 잘.. *-_-* 지냈었으면 좋았으련만 ASKY...
남자혼자 사는 방이었지만 워낙 집에 안들어오고 학교에서 먹고자고 하다보니 깨끗하네요
다만 벽 한쪽은 뽁뽁이 + 박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던 키보드 관련 용품들 몇개는 정리했구요
이사와 함께 컴퓨터도 포맷하려 합니다.
그동안 윈도우7 영문버젼을 이용했었는데요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한국 프로그램 돌리려고 하면 다 깨지고..
특히 결제창이 다 외계어가 나와서 무통장+폰뱅킹으로 때웠었죠
아직 윈 8 은 무리수 인것 같고
컴터도 좋은것도 아닌 암드 프로푸스라
윈7 한글판으로 깔아야 겠어요.
이제 백업은 어느정도 해놨고 포맷 후 설치하러 갑니다.
그다음엔 여러 소프트웨어를 다시 어둠의 방법으로 깔아야겠지요
그래서 몇 시간 동안은 하고싶은 장터링이나 옷디도 못하고.. ㅎㅎ 해서
주절주절~~ 일기쓰고 갑니다 ㅌㅌㅌㅌ
이사 잘하시고~_~빠진거 없나 잘 챙기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