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정보통도 없는
소시민이지만,
뉴스 헤드라인들만 봐도 뭔가 이상한 기류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두환 추징법] 국회 본회의 통과..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공식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언행 신중] 촉구..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2.7% 상향](모두 거짓말이라고 난리 났죠ㅋ)
같은 기사들을 보니,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끄고 싶어서
정말 최선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새에 엄청난 [핵폭탄]급 이슈들이 뻥뻥 터지네요.
그동안 반대해왔던 전두환 추징법 통과시키고 임을위한 행진곡 공식기념곡 지정에 찬성할만큼
새누리당을 다급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김무성 의원 같이 기세등등한 양반이 온갖 궁색하고 모양새 구기는 변명을 시시각각 내놓고 있군요.
[김무성 "대화록·유세발언 왜 같은지 몰라"]
[김무성 "원세훈의 '원'자도 얘기 안 했다"]
[김무성 "국정원 대화록 사전입수 안했다" 부인] 같은 보도가 도배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대목에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모습은
"허위사실 주장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 "강력히 대응하겠다" 같은
새누리당의 강경한 태도일텐데.. 어째 그런 모양새는 보이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방중 뉴스를 아무리 보도해도 이 이슈를 덮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전두환 오빠는
추징 안 당하고 늙어죽을 수 있었을텐데
갑자기 터진 국정원 대선개입 게이트 때문에
졸지에 미끼로 던져져서 추징당하게 생겼네요.
※ 저와 정견이나 관점이 다른 분은
마음에 담아놓으시지 마시고 너그럽게 양해 부탁합니다^^
그냥 그렇게 보인다는 것 뿐입니다.
※ CJ 이재현 회장님과 윤창중씨는
지금 상황이 싫지만은 않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