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정신없는 하루네요...
이른 아침에 와이프가 갑작스레 복통을 호소해서 놀래서 깼습니다.
그리고는 세면도 못하고 추리닝 복장으로 병원에 다녀왔네요..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한참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어서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가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여..
"산부인과쪽 증상이 맞는것 같은데... 내과쪽일 가능성도 있으니..
피검사, 소X검사, X 레이 찍고 오세요.."
그래서 그럼 일단 산부인과 진료받고 오겠습니다 하고선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초음파를 보고 나오니... 자X 안쪽에 XXX 가 있다는군여...
일전에 유산으로 수술을 했었는데.. 치료를 완전히 받지않았던게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와이프가 마지막 치료 한두번을 그냥 무시하고 안받았었거든요..
병을 키운다고 한마디 해줬습니다.
일단 진통제 주사 맞고 항생제 처방받아서 돌아왔더니 벌써 시간이...ㅠ.ㅠ
이제 친한동생 결혼식 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와이프는 아프니 혼자 다녀와야 할듯한...
다들 어디 아프시거든 의사 선생님 말씀 잘들으세요...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