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저승사자 얼굴 구경할 뻔 했습니다.
새벽 1시경 자장구 타고 밤마실 나가는 길에 일방통행 유턴로가 있습니다. 항상 다니던 길이고, 신호등 없는
건널목이 있기에 항상 진입 전 서행, 확인하는 편입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들 때문에 시야 확보가 불편한 찰나, 갑자기 보여선 안될 차량 헤드라이트가 보이는겁니다.
이상하다 싶어 감속하며 진입했는데 일방통행을 어기고 진입한 차량이 뙇!
밀리는 브레이크 간신히 잡고 무사히 정지 했습니다. 근데 이 기사ㅅㄲ가 후진해서 나갈 생각은 안하고
비켜서 역주행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네요. 역주행해서 나가면 결국 중앙선 침범까지 해야 하는 도로
구조입니다.
다치면 나만 손해니 자동차든 오토바이든 자전거든 안전운전, 방어운전이 답입니다.
한줄요약 : 역주행 운전자 개객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