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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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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21 08:14
저도 답답해서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사퓌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초보 주제에 눈팅만 주로 하는 사퓌라고 합니다.

 

가입한 지가 얼마 되진 않지만, 그 동안 여러 해프닝 들을 봐왔습니다.

 

하지만,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서 너무 갑갑해서 하소연 좀 하려합니다.

 

아시는 분들이야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LifeZone님을 비롯한 Red-Line분들과 친분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지인이죠.

 

키보드에 취미를 가지면서 알게 된 사람들이고, 시들해져가는 요즘도 간간히 연락하고 지내는 사입니다.

 

아무리 OTD의 룰과 맞지 않아서 탈퇴당했다지만,

 

너무 쉽게 한쪽 말만 듣고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고 판단해버리시는 일부 회원분들이 보이십니다.

 

전체 내용중에 몇가지 안되는 사실을 가지고 단정지어버리시는 것은 성급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프닝이 잠잠해지려고 하는데 운영자분께서 정리글을 올리셔서 다시 해프닝을 재생산하시는 것은 공정한 처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원글에도 양쪽의 말을 다 듣기도 전에 운영자분께서 비꼬는 투의 댓글을 다셨더군요.

 

울타리 내의 사람은 회원이고, 일단 벗어난 사람은 배척해야할 대상으로 삼으시는 것은 아닌지요.

 

흔히들 말씀하시는 편향된 찌라시 기사, 낚시질 기사라던지 늘상 욕해마지않는 자신들의 것만 챙기는 국회의원의 모습이 보이는 것은 저 자신도 편협해서 일까요?

 

저는 OTD에 계시는, 제 아들만한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들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제가 어제 제가 보았던, 한쪽의 말만 듣고 쉽게 판단해버리는 모습을 가진 아빠라면

 

지금 이순간 아들에게 정말 미안해집니다.

 

잘못된 모습들을 보고 욕만 할 줄 알았지, 자신이 그렇지는 않은가 돌아보지않고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비난의 대상이 되는 사람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안되는 나이지만 세상을 살아오면서, 탈탈 털어서 먼지나지 않게는 살지 못했습니다만

 

저의 기준이 아닌 일반적인 기준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살았습니다.

 

가세가 기울어 주변에서 파산 신청을 하라는 말을 그렇게 듣고도 8년여를 무식하게 꾸역꾸역 다 갚은 것은 나름 제 자랑입니다.

 

어떻게 빚을 졌던 간에 그것은 남의 돈이니 갚아야 한다는 제 신념때문이었지요.

 

여러분, 다시 한번 스스로 돌아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가족들에게, 그리고 아이가 있으신분들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지 한번쯤 되돌아보시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해 아빠이신 분들은 신중하고 되도록이면 공정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생각이 곧 행동으로 나타나는 법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는 것입니다.

 

 

p.s. 평소에 생각을 잘 정리해서 글을 적는 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어제 밤부터 쭉 생각했는데 정리가 이정도 밖에 안됩니다.


GearS [Lv: 18 / 명성: 539 / 전투력: 423] 13-06-21 08:23
 
모두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글로써 제게 와닿습니다..전 아직 젊지만 부끄러운게 많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저의 2세에게 당당할 수 있게 올바른 길을 가고 싶네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6-21 08:44
 
사퓌님의 글은 일리가 있습니다.
저도 라이프존님에 대해 편견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게다가 저는 토티님을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를 제기하는 글에
먼저 편가르기식의 반응을 보이신 것은
라이프존님과 친분이 있는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양쪽 말을 다 들어보는 것이 맞습니다.
양쪽 말 다 들어야 한다는 지적은 이미 토티님 첫 글에 달린 댓글들에도 달려있습니다.
라이프존님을 이해하는 분들도 마찬가지 자세로 토티님 마음을 한 번쯤 살펴봐드려야하는 것은 아닌지요?

여전히 저도 누구 편을 드는 것은 반대입니다.
하지만 라이프존님을 아는 분들은 객관적이고
토티님 글을 읽고 문제가 있으면 밝혀야한다고 지적한 글은 편향됐다는 지적도 반대입니다.

양쪽 말 다 들어봐야하는 건 누구에게나 다 해당되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사퓌 [Lv: 17 / 명성: 540 / 전투력: 969] 13-06-21 08:54
 
고맙습니다.

아쉽게도 LifeZone과 친분있는 사람들은 OTD에 이제 거의 없습니다.

제가 댓글을 다는 그 시점에서 단정적으로 결론내리는 댓글들이 여럿 있어서

한쪽말만 들은 것치고는 분위기가 굉장하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 글은 어떤 한 글을 지적하기보다는 제가 느낀 분위기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고,

저조차도 반성해야 한다는 의미로 쓴 글입니다.

그리고 지적을 했다면, 문제가 있으면 밝혀야한다는 글에 대한 것이 아니라

토티님의 세 개의 글이 다 올라오고 난 뒤에도 더 무슨 생각을 할 필요가 있느냐, 원래 그랬던 것이다라는 댓글들에 대한 것입니다.

여기까지 변명을 해봤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6-21 09:08
 
사퓌님 글에서 느껴지는 호흡과

낱말들에 담긴 깊이가

읽는 사람에게 잘 다가옵니다.

고맙습니다.
콜원 [Lv: 48 / 명성: 569 / 전투력: 2404] 13-06-21 09:40
 
모든 사람은 "인지적 구두쇠"라고 합니다.

인지적 구두쇠라는 것은 어떤 판단을 할 때 모든 정보를 취합하고 평가하여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인지(생각하는) 노력을 최대한 줄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양쪽의 의견을 다 듣고 그리고 각 이슈들에 대하여 사실 관계를 파악한 후에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참 쉽지 않습니다.

"깨시민"이라는 말이 있는데 "깨동호회인"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3-06-21 09:52
 
사퓌님께 한마디 올립니다. 양쪽의 말을 다들어봐야 한다하시곤 왜 키매냐글엔 한쪽분 글만보시고 댓글을 다신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따지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사퓌님께서 말씀하신것들과 키매냐에 댓글을보면 잘
이해가 가지않아서 드리는말씀입니다.
사퓌 [Lv: 17 / 명성: 540 / 전투력: 969] 13-06-21 10:27
 
확인했습니다.

마가리타님 말씀대로 한쪽 말만 듣고 쓴 댓글이 맞습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좀 더 처신을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모자란 점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06-21 09:56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확실히 중립적으로 사람을 대하거나 사물을 바라 본다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어려울 것 입니다.
비약이 심할 수도 있고 이 경우와 적합하지는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서도,
억울한 범죄 혹은 범죄를 저지른 자식을 무조건 감싸주는 부모와 비슷한 맥락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쓰신 글의 핵심적인 내용과 대부문의 글은
마치 라존님과 반대입장에 서는 글과 사람들은
모두 편협하고 한쪽만 보는 것 같다라고 몰아가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돌쇠님 의견에 연장선에서..
특히 공감이 가는 것은 "라이프존님을 이해하는 분들도 마찬가지 자세로 토티님 마음을 한 번쯤 살펴봐드려야하는 것은 아닌지요?" 라는 말씀 입니다.


반대로 여쭙고 싶습니다.
그럼 그 친분있는 분들께서 객관적으로 토티님의 글을 보시고 생각하고 의견을 다셨나는 겁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단 하나의 댓글 조차 없네요.
짧다면 짧게 길다면 길게 나름 활동 해왔지만 이러한 경우 말고도 비슷한 글들에는
항상 똑같은 의견이 달립니다.
근데 그분들의 아이디와 댓글 성향은 제가 외울정도로 익숙합니다.
게다가 토티님은 제가 알기로는 옷디에서 거의 활동이 없으셨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소위 말하는 인맥이 없는데도 반대되는 입장에서는 옹호하는 걸로 보이는 듯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만약 아 나는 양쪽입장을 충분히 보고 객관적으로 달았다 라고 겉으로 말씀 하신다면,
라존님과 반대되는 의견을 다신 분들도
본인들의생각과 이제까지 봐왔던 이슈사항들이 있으시니 본인들의 의견을 다신게 아닐런지요?
짧게는 3-4년 길게는 5년 이상 키보드 동호회에서 활동을 해오셨는데 말이죠.


서로 이해를 하고 좋은 의견을 도출해나가는 과정이 절실하나,
애초에 이글마저도 감히 제가 말씀드리면,
객관적으로 봐야 된다는 말하고자 하시는 바는 아주 공감이 가지만,
그 이후에 반대의견을 다신 분들을 한쪽으로 몰아가는 부문과 함께
결국 글 전체가 말씀하시는 의도를 희석하는게 아닌가 해서 참 아쉽습니다.


우리는 취미를 하고 사람을 만나러 오는거지, 싸움을 하고 장사를 하려 오는건 아니자나요.


PS1. 저의 경우 토티님의 글이 워낙 읽기가 힘들어서 제대로 이해를 못했을뿐더러, 토티님 라존님과
아무런 친분이 없음을 밝힙니다.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느낀점을 말할 뿐이지,
머가 옳다 그르다는 함부러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PS2. 일단 어제 글과 그 이전 관련 이슈글만 봐도 제가 아는 정보선에서는
LifeZone님과 친분있는 분들은 아직 OTD에 무척 많으셨습니다. 그분들의 왕성한 활동 기대 합니다.
사퓌 [Lv: 17 / 명성: 540 / 전투력: 969] 13-06-21 10:10
 
그저 부족한 글에 여러가지 첨언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생각하겠습니다.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06-21 10:23
 
제가 건방지게 말씀을 드린건 아닌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또한 제 의견을 받아 들이주신 것에 대한 깊은 감사 드립니다.
사퓌 [Lv: 17 / 명성: 540 / 전투력: 969] 13-06-21 10:29
 
개인적으로 건방지다는 표현을 굉장히 꺼립니다.

평등한 회원 관계에서, 상하관계에나 쓰는 건방지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저부터가 마음을 열고 생각해야, 다른 분들도 제 의견을 생각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일말의 죄송함도 가지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까이엔 [Lv: 59 / 명성: 505 / 전투력: 3392] 13-06-21 10:35
 
키보드를 좋아해서 모여드는 동호회에서.. 참.. 슬퍼요..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6-21 10:43
 
사퓌님 결국엔 사퓌님도 마찬가지이시면서 이런글을 쓰신걸보니 더 할말이없네요

사퓌님도 나름 자기자신을위해 저렇게 노력중이시고, 여태 해오신걸 말씀하신걸보면 절대 이럴분이 아닐것같은데

결국 사퓌님도 님께서 지적하신분들과 똑같은사람이네요

남에게 뒤를되돌아보라고 하실 입장은 아닌것같습니다

다똑같은데요뭐
사퓌 [Lv: 17 / 명성: 540 / 전투력: 969] 13-06-21 10:45
 
죄송합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6-21 10:50
 
제가 없는 헛소리하는게아니라 전 제가 더친한사람이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이일을 말하는게아니구요

평소에 나와 더친한사람과 덜친한사람이 다투었을때 잘잘못을따져야되는 상황이와서 따졌는데 더친한사람이 잘못한거면 그사람을 탓합니다

근데 우리나라사람들은 그게 점점 보기힘들어집니다

잘잘못은 중요하지않고 내가 더친한사람편을 무조건 들지요

그런사람이 참 많이보입니다

사퓌님포함, 밑에 댓글들 보면요 이전부터 키매냐에서 많이봐왔었지요

그런건 애들이나 하는짓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잘못한사람을 감싸주고 넘어가주는일이많으니

잘못한사람이 큰소리치는 일이 많아지는 세상이되는겁니다
사퓌 [Lv: 17 / 명성: 540 / 전투력: 969] 13-06-21 10:53
 
헛소리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달게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구구절절 변명없이 죄송하다고만 썼을 따름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그냥 알았다는 의미로만 아셨다면 오해하신 겁니다.

친한 사람이 잘못했을 때, 잘못했다고 말해야 한다는 점은 십분 공감합니다.

평소에 Wyse님께서도 잘 실천하시고 계신 것으로 봐왔습니다.

그 점은 본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점,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6-21 11:02
 
저도 많이모자란놈이고 못난놈이라 참 민망하고 부끄럽네요

이일에관해선 이댓글로만 끝내고싶습니다
슈슈™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3-06-21 10:45
 
와 닿는 글귀들이 많군요.
분쟁과 논란이 생길지언정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한 이의 제기는 항상 필요하고 그걸 잘 풀어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사회 생활 하면서 계속 느끼는건데 한번 낚인이 찍히면 그걸 뒤집는건 정말로 어렵더군요..
부정적인 댓글이 있다면 아마 그런 인식 속에서 머리보다 손이 더 빨리 나가서 생긴 일이겠지요..;;

중도를 지킨다는건 정말이지 너무나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암튼 좋은 글로 한번 멈춰갑니다. 감사합니다.
가껀 [Lv: 287 / 명성: 757 / 전투력: 7754] 13-06-21 11:10
 
따로 글을 써야할지 고민하던 차에.....댓글로 남깁니다.

앞으로는 전후관계를 파악하기 전에 개인적 감정이 우선시되어 댓글을 달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과거의 일 때문에 레드라인 팀에 대해선 나쁜생각밖에 안들지만...그것과는 별개의 문제인거 같구요.

사퓌님의 글도 결국엔 어차피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생각이 들지만, 근본적으로 하시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사퓌 [Lv: 17 / 명성: 540 / 전투력: 969] 13-06-21 11:54
 
팔이 안으로 굽었다는 점,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저 자신도 제대로 실행하지도 못하면서 참 길게도 글을 써버렸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생각을 알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가껀 [Lv: 287 / 명성: 757 / 전투력: 7754] 13-06-21 12:16
 
별말씀을요. 사실 키매냐 회원들에 대한 반감은 크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 수양이 아직 부족해서 그런지 자꾸 불쑥불쑥 말이 먼저 튀어나가더라구요 ^^...

저 역시도 키매냐에 애정과 관심이 많았던 회원으로서,앞으로 자주 뵙길 희망합니다.
아침에 [Lv: 16 / 명성: 566 / 전투력: 322] 13-06-21 12:18
 
비가온뒤에 땅이 평평해지면서 굳듯이 이쁜땅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자구용 ^^
제나누리 [Lv: 73 / 명성: 528 / 전투력: 4507] 13-06-21 13:11
 
역시 사람이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지 싶습니다.
누구든 친한 지인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게 마련이니까요..
그러나 그것을 생각이 아닌 말이나 글로 적을때 좀더 신중해 져야 한다고 봅니다.

토티님과 라이프존님과의 일은 잘 해결되길 바라면서...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6-21 13:37
 
판단은 각자의 롟인 것 같구요!
"울타리 내의 사람은 회원이고, 일단 벗어난 사람은 배척해야할 대상으로 삼으시는 것은 아닌것만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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