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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3-06-20 21:47
릴렉스~ 릴렉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울푸
조회 : 456  

자, 사랑하는 옷디 회원님들 일단 모두 릴렉스~~~

 

논점이 자꾸 산으로 가면서 한여름 밀실의 전열기마냥 후끈해지고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저도 아직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했기에 제 의견은 배제하였습니다.

 

 

오늘 토티님께서 토티님이 원설계자분의 요청으로 LZ SE의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1. 비슷하다 / 다르다

2. 글을 올린 의도가 모냐

3. 당사자인 라이프존님이 없는 곳에서 이러는건 아니지 않느냐

4. 16만원어치 강아지밥

 

등등의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 비슷하다 / 다르다?

자아가 있는 사람이란 동물이 객관적인 시각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누구나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것을 보게 되지요.

비슷하다 하시는 분은 전체적인 컨셉의 유사성을...

다르다 하시는 분들은 세부적인 디테일의 차이를 보십니다.

하지만 다른 이의 시각을 무조건 거부하는 자세는 아집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점을 경계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보시면 상대방의 주장을 좀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일단, 전 라이프존님께서 아이디어 도용을 인정하신 황동키 무단도용 키보드는 아웃 오브 안중입니다.

 

 

 

2. 글을 올린 의도가 모냐...

토티님은 원설계자의 요청으로 공개적인 글을 남긴다고 하셨습니다. 거기에 대해 숨은 의도가 있다고 몰아간다면...

더이상 무슨 논의가 될까요?

토티님이 올린 글은 외계인의 지시에 의한 것이다 라고 제가 주장한다면 논의는 산으로 가겠지요?

 

 

 

3. 당사자인 라이프존님이 없는 곳에서 이러는건 아니지 않느냐.

오티디는 자유게시판에 토픽의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키보드, 일상생활, 배우자한테 서운했던 일 등등 어떠한 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물론 다른 이에 대한 비난, 모욕, 공개적으로 게시하기 부적절한 내용-뭔지 대충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은 해당 글을 당사자 없는 장소에서 하는 비난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만약 토티님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비난'이 아니게 됩니다.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비난', '명예훼손'이라고 하시는 것은

정재계 인사들이 비리 폭로에 대해 일단 명예훼손으로 고소부터 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모두 좀 더 신중한 접근 부탁드립니다.

 

 

4. 강아지 식대 16만원

서민의 시각으로 박탈감이 느껴질 수 있는 표현이긴 합니다만,

전 키보드에 수백만원 쓴 입장이라 머라 할 말이 없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키보드를 하지 않는 분들이 볼 때는 제가 더한 녀석일듯 합니다. 우리 모두는 너무 자신한테 관대한건 아닐까요?

 

 

한여름이라 날도 더운데 부대끼고 서로 상처주고...

그렇게 해서 각자 얻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잠시 심호흡 크게 한번 하시고 하루의 마무리를 행복하게 하셨으면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ps. 토티님의 글을 '쓸데없는 글'이라고 매도하신 GearS님은 토티님께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드러머 [Lv: 1783 / 명성: 603 / 전투력: 4377] 13-06-20 21:54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6-20 21:58
 
관심과 열정에 박수를..
MilkNRadio [Lv: 32 / 명성: 597 / 전투력: 1474] 13-06-20 22:02
 
늘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고 계신 울푸님 깔끔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사실 관계로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흥분만 하고 있는 건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부디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침에 [Lv: 16 / 명성: 566 / 전투력: 322] 13-06-20 22:16
 
반성합니다
GearS [Lv: 18 / 명성: 539 / 전투력: 423] 13-06-20 22:16
 
울푸님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사과를 드려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쓸데없는 글이라는건 제 생각이라고 댓글에 써드렸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강요한 적은 없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제 댓글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댓글들을 봤을때, 수많은 분들께서도 토티님께 사과를 드려야 할 상황인 듯 합니다만.
울푸님께선 옷디의 운영진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게 사과를 하라고 하시는건 개인적인 의견이신거라면 정중히 거절 드리겠습니다. 전 오히려 제가 가지고 있는 키보드에 대해 놀림성의 댓글을 다신 분들께서 LZ님께 사과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6-20 22:17
 
하루도 바람잘날없네요. 고생하십니다.
GearS [Lv: 18 / 명성: 539 / 전투력: 423] 13-06-20 22:21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보건데, 옷디의 규정상 타인에 대한 예의에 벗어난 언행을 하였다면 잘못한 것이란 생각에는 동의하고, 그렇게 댓글을 쓴것에는 사과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GearS [Lv: 18 / 명성: 539 / 전투력: 423] 13-06-20 22:21
 
댓글로 기분을 상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토티님.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6-20 22:26
 
기어스님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GearS [Lv: 18 / 명성: 539 / 전투력: 423] 13-06-20 22:28
 
: )네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정신이 없을 뿐입니다..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 )
울푸 [Lv: 159 / 명성: 692 / 전투력: 2084] 13-06-20 22:31
 
네, GearS님이 무엇 때문에 기분상하셨는지 이해합니다.
단지 모두가 같이 보는 게시판에서 표현이 좀 과하셨다는 생각이고, 그 부분을 GearS님께서 흔쾌히 사과하셨으니 잘 마무리되었네요.
GearS [Lv: 18 / 명성: 539 / 전투력: 423] 13-06-20 22:47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부턴 신중한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Lv: 16 / 명성: 566 / 전투력: 322] 13-06-20 22:25
 
근데 급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무게추 이야기인데요
1.제니스 풀배열 키보드엔 안에 무게추가 내장되어있습니다
사진상에서 봐온 삼클의 무게추 황동키랑 구조가 흡사해보입니다
2.삼클 456gt는 애플확장 축소판 같아보입니다
제눈이 이상한가요
황동키를 삽입하면 안된다는 얘기를 본적이 있었는데
올드키보드를보면 구조가 비슷해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해야되고
만약 키보드하우징이라도 만들게 된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날이가면갈수록 고퀄과 뛰어난 아이디어들에 키보드가
나올것만 같은데 좋아보이는 옛날 키보드는 구할래야 구할수가 없는 실정이고
인생의 시간은 흘러흘러만가고
다부질없는 건가요
울푸 [Lv: 159 / 명성: 692 / 전투력: 2084] 13-06-20 22:44
 
1. 제니스의 무게추를 본 적이 없어서 답변은 다른분께 토스합니다.. 일단 제 제니스 ZKB-2R에는 무게추가 없네요.

2.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전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제눈이 이상한가요?

많은 키보드 하우징들이 제작되었고, 문제가 된 제작품은 극소수입니다. 코알라 황동키 버전, LZ SE... 또 있나요?

다른 회원님의 아이디어를 적용하고 싶으시면 그분한테 얘기하고 허가를 구하면 됩니다. 같은 동호회 회원끼리 그 정도 예의는 지켜야겠지요.

다 부질없다 느껴지시면 자전거로 넘어오세요^^ 뚜르 드 오티디는 여러분의 참여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아침에 [Lv: 16 / 명성: 566 / 전투력: 322] 13-06-20 22:52
 
키보드 배열을 먼져 따져보면.. 누가 모방인지..ㅡ,ㅡ,ㅋ
황동키 무게추는
이미 수십년전에..
철판으로
제니스 하우징에 들어있었습니다

http://www.kbdmania.net/xe/index.php?_filter=search&mid=market&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4%9C%EB%8F%85%EC%82%B0&page=1&division=-6148791&document_srl=5429123


요 키보드 하우징안에 무게추가 들어있습니다
올드 하우징 구경 한답시고 얼마되진 않지만 올드키보드를
조금 모았던 적이 있습니다


제눈이 이상한가 보군요 ^^
먼저 시작한 회원님을 찾는게 우선이군요 ㅎㅎ



조언 감사드립니다


삼클을 구하러 또 장터매복 해봐야겠습니다
울푸 [Lv: 159 / 명성: 692 / 전투력: 2084] 13-06-20 22:56
 
아, 로그인해야 글을 볼 수 있군요. 전 가입되어 있지 않아서 ㅜ.ㅜ
아침에 [Lv: 16 / 명성: 566 / 전투력: 322] 13-06-20 23:04
 
저도 폰이라 사진을 들고 올수가 없네요

G80-1192 HAF 요게 키보드모델명입니다만
정안되면 내일오전중으로 사진 퍼다날라드릴게용
아침에 [Lv: 16 / 명성: 566 / 전투력: 322] 13-06-20 23:09
 
http://www.otd.kr/gn/bbs/board.php?bo_table=board3&wr_id=65390

otd 에도 같은글이 있네용
혹시나 전체검색해봤더니 나오네용
좋네요

알프스가 아니라 체리입니다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6 / 전투력: 12889] 13-06-20 22:29
 
저는 대략 자동차 한대정도 쏟은 것 같습니다. 헌대 주력은 싸구려(?) 모뎀엠 우주지킴이 네요. 껄껄.
집에 강아지가 없지만 견군에게 십여만원어치를 먹이로 줄 생각은 없습니다.^^
제 가치관(?)은 그렇습니다.
제나누리 [Lv: 73 / 명성: 528 / 전투력: 4507] 13-06-20 22:58
 
우리집 견양은 심여만원어치 먹이를 사곤합니다만... ㅎㅎㅎ ^^
제나누리 [Lv: 73 / 명성: 528 / 전투력: 4507] 13-06-20 22:57
 
글 잘읽었습니다.
원만히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분산이 [Lv: 41 / 명성: 618 / 전투력: 1366] 13-06-20 23:16
 
울푸님 글을 읽고보니 강아지 밥값 16만원에 그렇게 울컥할건 아닌거 같군요.

순간 제 용돈보다도 많은 밥값에 울컥했었네요.;

여담으로 그글을 증거로 마눌님에게 현재 돈의 가치수준과
제 용돈 인상의 타당성을 설명하려고 했다가 삭감당할뻔했습니다.;

어쨌든 맛난걸 마음것 사먹을수 있는 용돈을 받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6-20 23:43
 
+1
GearS [Lv: 18 / 명성: 539 / 전투력: 423] 13-06-20 23:47
 
X2 여기다 곱하기...:)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6-21 00:07
 
ㅋㅋㅋ 삭감 부분에서 찔끔 했습니다.
icebug [Lv: 8 / 명성: 572 / 전투력: 379] 13-06-20 23:54
 
코알라나 황동키의 대한걸 떠나서 단순히 토티님이 주장하신 부분은 거짓으로 들어난거 아닌가요?!

토티님의 마지막글은 어찌보면 자승자박의 어린아이 같은 변명밖에는 안느껴지구요

그리고 위의 울푸님이 말씀하신 논점중 가장 중요한게 2번 인것 같은데,

너무 쉽게 간과하시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울푸 [Lv: 159 / 명성: 692 / 전투력: 2084] 13-06-21 00:09
 
전 2번이 중요한 논점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만약 icebug님께 이런 댓글을 다는 이유가 논점을 흐리려는 의도아니냐 라고 한다면...
icebug님의 의견의 적절성과 관계없이 icebug님의 의도를 따지는 것으로 되지요. 그런데 그 의도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까? icebug님은 아니라고 하시고, 전 그런 의도라고 주장하고...

논의가 산으로 갑니다.
icebug [Lv: 8 / 명성: 572 / 전투력: 379] 13-06-21 00:16
 
이번 논점은 토티님이 글이 올린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왜 이런 글을 올렸는지가 아닌지요?!
울푸 [Lv: 159 / 명성: 692 / 전투력: 2084] 13-06-21 00:22
 
네, 맞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가 핵심이지요. 그리고 그에 대한 판단을 전 아직 내리지 못했습니다.

왜 이런 글을 올렸는지는 토티님이 글에서 여러번 밝히고 있습니다. 원설계자의 요청이었다구요.
그런데 굳이 다른 의도를 찾으시는 이유를 전 모르겠습니다.
icebug [Lv: 8 / 명성: 572 / 전투력: 379] 13-06-21 00:31
 
다른 이유를 찾는게 아니라 보이는걸 말하는겁니다

운영자 입장이시니 중립적으로 객관적인 판단을 하시는게 맞으시겠지요

조심스러우시겠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조율 부탁드립니다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3-06-21 00:49
 
여러 관련 글을 보고 제가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 봅니다.
아래 번호로 정리 되어 있는 글에서는 경어체가 생략 되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0. 그 분의 글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기가 어려운데다가
맞춤법이 많이 틀려 있어 이해하는데 무척이나 애를 먹은점.
1. 그 원전(?)에 다니신다는 공무원 출신의 원설계자님이 도대체 누구인지 무척 궁금하다는 점과
이 난리에도 불구하고 누군지 알 수 없다는 점.
2. 16만원이라는 비용이 그쪽 분야에서는 전혀 비싼게 아니라는데,
저는 한달용돈이 15만원이라는 점에 자괴감 급습(?).
3. 평소에는 잘 보이지도 않으시던 회원님들께서, 역시나 이번에도 사이트를 마비시킬 기세로
우루루 친히 방문해주시어 반가웠다라는 점.
예수님이 눈 먼 장님을 고쳐주시는 것과 흡사하게 이 모든 관련글들은
심지어 눈팅회원님, 레벨 0인 회원님들마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자발적으로 댓글을 달게 하는 저력과 함께 그와 더불어 기존 회원님들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하나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 냄.
결국 결과론적으로는 사이트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긍정적인(?) 모습 창출과 함께
이렇게 라도 뵈어서 만남의 광장을 만들어 내는 쾌거를 이뤄냄, 다만 다소 흥분된 모습들은 아쉬운 점
4. 역시나 또 반복되는 머가 어디서 부터 나왔네, 닭이 먼저네 달걀이 먼저네 하는 끝없는 논란.
여기서 드는 느낌은 이미 기존에 그 수많은 기성품들과 알루 커스텀들이 많았고,
충분히 좋은 환경이 구축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 못할 ... 이라는 점
일례로 레드라인님들의 TriKX 처럼 최초의 풀배열 알루미늄 하우징의 경우
풀배열 알루미늄 하우징은 제가 알기로는 이전까지 한번도 없었기에 그 어떠한 이견도 없음.
그냥 이렇게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만드는게 확실하다라는 생각
5. 이러한 양쪽 동호회 생태계가 있기 위해 노력해주신 양쪽 올드회원님들께
최소한 학교나 직장 선배들처럼 대하지는 못하더라도 먼저 입문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그 수많은 노력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지금이야 누구나 쉽게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그 구하기 어렵던 알루하우징 마저 사이트에서
판매되는데다가 투톤 이색 키캡 마저도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그야말로 입문하기 꿈의 시대.

하지만 이 환경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윤활이라는 시도, 윤활액, 스프링 교체, 알루미늄 하우징을 위한 수많은 프로토타입 개발,
알루미늄 하우징이라는 소재의 선택과 다양한 형태, 황동의 무게감과 진동 흡수 여부
텐키레스 배열, 기계식에 호환되는 키캡인지 아닌지, 승화가 먼지, 이색이 먼지,
셀러가 사진을 안 올려놔서 축이 먼지도 모르는 것들 등

모르면 돈 수백 깨지는 가시밭길을 그저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Q&A, TIP & TECH, 사진게시판 등
이라는 포장도로를 깔아 놓은 분들에게
저 포함 뒤늦게 입문한 회원님들은 최소한 간단한 감사인사는 하지는 못할 지언정,
마치 "내가 그냥 사이트보고 원래 다 알던건데?"라는 것처럼 행동을 안하셨으면 좋겠음.

먼저 입문한분들의 숱한 삽질과 실패로 우리는 그 축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그저 편하게 그 길을 걷고 경치도 구경하고 여유있게 가고 있음을 망각하지 마셨으면함.
물론 먼저 입문하신분들은 그 나름대로 늦게 입문하신분들을 너그럽게 봐주시고 편견 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셨으면 좋겠음.


머 저도 이래저래 뻘짓도 많이 하고, 똥인지 된장인지 아닌지 왠만하면 직접 다 겪어볼려고 하는
사람이고 부끄러운 짓도 많이 해본 사람이지만,
결국 취미는 제가 즐겁다고 느끼고 즐길때 비로소 취미인 것 같습니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06-21 01:02
 
좋은 댓글 보고 갑니다.
시골영감 [Lv: 4055 / 명성: 722 / 전투력: 15290] 13-06-21 01:19
 
^^
키릴 [Lv: 2210 / 명성: 647 / 전투력: 7237] 13-06-21 01:30
 
댓글 추천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ilkNRadio [Lv: 32 / 명성: 597 / 전투력: 1474] 13-06-21 01:46
 
댓글에 추천기능이 없는게 이럴때는 안타깝네요.

또 한번 잊어버리고 있던게 무엇인가 배우고 갑니다.
까이엔 [Lv: 59 / 명성: 505 / 전투력: 3392] 13-06-21 07:22
 
먼저 지나간 분들의 노고 덕분임을 잊지말아야죠
멀더유 [Lv: 31 / 명성: 562 / 전투력: 1458] 13-06-21 07:24
 
좋은 말씀이네요^^
5번은 너무 격하게 공감이 가는군요.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3-06-21 10:06
 
잘 읽었습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3-06-21 10:25
 
+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크랩 했습니다.
Wyse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3-06-21 10:58
 
+1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3-06-21 01:23
 
제 생각은... 지식이짧아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키보드매니아는 키보드 매니아고 OTD는 오티디입니다.
좋은 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종교로 따지면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 허나 위로가면 하나라는것...
조계사에서는 크리스마스때 트리를 만듭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죠. 키보드매니아나 OTD나 원론은
하나 바로 키보드에서부터 시작한거라 생각합니다. 즐겁게 키보드 라이프 합시다. 성향이 다른것은
서로 인정해주어야 겠지요^ 말한마디가 어려워 생기는 오해들은 또다른 오해들을 낳을 뿐이죠.
더 바라는것은 없습니다. 생각이 바닥났네요 그만 적어야겠습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3-06-21 09:12
 
정녕 이것이 울푸님 글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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