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4입니다^^
어제 밤에 동생과 스타트랙 다크니스를 봤습니다.
우주전함 나오고, 우주선 나오고, 로봇 나오고, 무지막지하게 부숴지고..
그런 영화를 좋아해서
동생과 함께 즐겨 보는데요..
어제 스타트랙 다크니스는 웬지 좀 실망스럽더군요.
물론 화면이나 특수효과는 멋졌는데,
거대 전함의 함장 자리가 무척 가볍게 묘사되고,
이야기의 설득력이 많이 딸리더군요.
특히 끝부분에서 나온
벌컨인인 스팍의 눈물은 정말
최대의 패착이 아닌가 싶습니다 ㅜㅜ
스팍이 눈물을 흘리지만 않았어도
마지막까지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을텐데요..
교훈과 감동을 주려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시원하게 부수고 멋지게 싸우고 깔끔하게 끝났으면..
물론 취향이 다 다르니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죠 ㅎ
7월 개봉 예정인 [퍼시픽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개봉예정인 엘리시움이나 리딕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