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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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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2 09:46
아이가 있으신 분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제로록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제로록입니다. 


어제 와이프가 학교의 친한 어머니들 모임에 갔다가 .. 들은 이야기 입니다. 


물론 유언비어일 수도 있고..    그냥 사회 불안감만 증폭시키는 것일 수는 있으나..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흘려 들을수가 없어..  여기 올려 봅니다. 



1. 고속도로 휴계소

  -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에게 혼자서 화장실을 다녀 오라고 했습니다. 

  - 10분이 지나도 안와서 아빠가 화장실로 찾으러 갔는데 없었습니다. 

  - 부모가 미친듯이 찾습니다. 

  - 멀리 아이와 옷도 다르고 모자도 썼지만 왠지 질질 끌고 가는 듯한 느낌에 엄마가 미친듯이 달려가 확인

  - 자신의 아이가 맞아 찾았는데. 

  - 데리고 가던 사람은 도주.. 

   - 아이는 이미 머리카락까지 빡빡 밀려진 상태로 정신이 없는 상태였고 옷도 모두 갈아 입혀진 상태였습니다. 



2. 보모..  (이건 작년에 강남에서 돈 이야기 입니다. )

   - 3년간 같이 보모로 같이 살던 조선족 아주머니가 아이랑 같이 실종 
     ( 이부분은 지인친척의 실제 이야기 입니다. )

   - 그뒤 미친듯이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 ( 뒷부분은 소문)

   - 중국계 장기 밀매단들이 우리나라 보모들을 협박해서 돈을 주고 아이들 납치 

   - 걔중에는 장기가 없이 돌아오는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 

   - 이뒤 강남에서 조선족 보모는 모두 없어짐 (안쓰게 됨)



정말 무서운 세상 입니다. 

문제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아니면 경찰은 대응할 인력도 정보력도 없고.. 

그냥 실종 처리 한다고 하네요. 


부모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정말  제 가슴도 고통스럽고

제 아이도 어찌 될지 몰라  불안해서 잠도 안올것 같습니다. 


예전 말세의 모습이 어느정도 현실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신나게 [Lv: 54 / 명성: 599 / 전투력: 2751] 13-06-12 09:47
 
아 정말 무서운 이야기네요 ㅠㅠ
wilhelm [Lv: 245 / 명성: 721 / 전투력: 2001] 13-06-12 09:49
 
만취 여대생 장기 적출 괴담, 알고 보니.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25 (이런 괴담도 돌았죠)
제나누리 [Lv: 73 / 명성: 528 / 전투력: 4507] 13-06-12 09:53
 
ㄷㄷㄷ 무섭네요.. ^.^
pshay [Lv: 0 / 명성: 498 / 전투력: 21] 13-06-12 10:02
 
무서운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3-06-12 10:02
 
주변에 보모가 돌도 않된 애기를 데리고 사라졌고 애기는 결국 못찾았다고 하더군요.

아이키우는 한 사람으로써 참 안타까운 이야기더라구요..ㅠㅜ
인우 [Lv: 120 / 명성: 617 / 전투력: 9643] 13-06-12 10:05
 
유아범죄는 강력하게 처벌해야합니다.
담이아빠 [Lv: 27 / 명성: 732 / 전투력: 1484] 13-06-12 10:06
 
무섭네요. ㅜㅜ
애셋 [Lv: 429 / 명성: 572 / 전투력: 10901] 13-06-12 10:09
 
괴담으로 치부하려 해도 불안감은 가시지가 않지요.

조심 또 조심하는 수 밖에요.
백백 [Lv: 5 / 명성: 501 / 전투력: 201] 13-06-12 10:38
 
무서운 세상..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불안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ㅠㅠ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3-06-12 10:41
 
두 번째 사례는 저도 잠시 접했던 이야기인데요.

정말..무섭기도 하고 한놈 잡아서 찢어버리고 싶고, 무능한 경찰력과 사건 대응력이 한심하기만 합니다.

말 한마디에 전봇대 뽑고 컨테이너 벽은 잘 쌓으면서 말입니다. 저런거 맘만 먹으면 못잡겠습니까...
하우맨 [Lv: 52 / 명성: 543 / 전투력: 2950] 13-06-12 11:38
 
괴담으로 치부하기 너무 무서운 이야기인 것 같아요...
진짜든 아니든 항상 조심해야겠어요..
lewi [Lv: 47 / 명성: 509 / 전투력: 2211] 13-06-12 11:49
 
괴담이 퍼지는 현상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언제나 주의해야하는건 맞는것같습니다. ^^
콜원 [Lv: 48 / 명성: 569 / 전투력: 2404] 13-06-12 11:52
 
도시괴담이네요.
다꾸앙 [Lv: 346 / 명성: 542 / 전투력: 3142] 13-06-12 11:57
 
정말 무서운 세상이군요.
zenuty [Lv: 90 / 명성: 521 / 전투력: 3388] 13-06-12 12:02
 
아이가지신 부모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조릴지..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린린린 [Lv: 32 / 명성: 507 / 전투력: 1459] 13-06-12 12:56
 
정말...

이런 일들은 안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보민다연™ [Lv: 305 / 명성: 632 / 전투력: 4071] 13-06-12 13:36
 
예전부터 저는 항상 같이가서 화장실 앞에서 기다렸다가 같이 옵니다..
어쨌든 무서운 얘기네요...
까이엔 [Lv: 59 / 명성: 505 / 전투력: 3392] 13-06-12 13:47
 
몇일전에 와이프가 목동쪽 이야기라면서 1번 이야기해주더군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9 / 전투력: 7049] 13-06-12 14:05
 
2번 이야기는 아는 분이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를 데려간 것은 아니구요.
조선족 보모를 협박하는 사람이 있긴 있더군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3-06-12 14:14
 
ㅜ.ㅜ
임청장 주연의 그 어떤 영화가 생각나네요!
Dtree [Lv: 69 / 명성: 583 / 전투력: 2571] 13-06-12 15:47
 
너무 슬픈 이야기들이네요...ㅠ.ㅠ
전우빈 [Lv: 25 / 명성: 529 / 전투력: 2559] 13-06-12 18:26
 
이러니.. 애를 한시라도 어디 떼어놓을수나 있겠습니까....

세상이 점점..
QINQIN [Lv: 140 / 명성: 619 / 전투력: 4818] 13-06-12 20:09
 
무서운세상입니다 ㄷ ㄷ ㄷ
킬리란셰로 [Lv: 130 / 명성: 730 / 전투력: 6870] 13-06-12 21:40
 
무서운 세상이군요 ㅎㄷㄷ
금환식 [Lv: 174 / 명성: 609 / 전투력: 5877] 13-06-12 22:12
 
무섭네요-.-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3-06-12 22:55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미친엘프 [Lv: 37 / 명성: 568 / 전투력: 1560] 13-06-12 23:25
 
괴담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실제로 있을 법한 이야기인지라 조심하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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