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로록입니다.
어제 와이프가 학교의 친한 어머니들 모임에 갔다가 .. 들은 이야기 입니다.
물론 유언비어일 수도 있고.. 그냥 사회 불안감만 증폭시키는 것일 수는 있으나..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흘려 들을수가 없어.. 여기 올려 봅니다.
1. 고속도로 휴계소
-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에게 혼자서 화장실을 다녀 오라고 했습니다.
- 10분이 지나도 안와서 아빠가 화장실로 찾으러 갔는데 없었습니다.
- 부모가 미친듯이 찾습니다.
- 멀리 아이와 옷도 다르고 모자도 썼지만 왠지 질질 끌고 가는 듯한 느낌에 엄마가 미친듯이 달려가 확인
- 자신의 아이가 맞아 찾았는데.
- 데리고 가던 사람은 도주..
- 아이는 이미 머리카락까지 빡빡 밀려진 상태로 정신이 없는 상태였고 옷도 모두 갈아 입혀진 상태였습니다.
2. 보모.. (이건 작년에 강남에서 돈 이야기 입니다. )
- 3년간 같이 보모로 같이 살던 조선족 아주머니가 아이랑 같이 실종
( 이부분은 지인친척의 실제 이야기 입니다. )
- 그뒤 미친듯이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 ( 뒷부분은 소문)
- 중국계 장기 밀매단들이 우리나라 보모들을 협박해서 돈을 주고 아이들 납치
- 걔중에는 장기가 없이 돌아오는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
- 이뒤 강남에서 조선족 보모는 모두 없어짐 (안쓰게 됨)
정말 무서운 세상 입니다.
문제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아니면 경찰은 대응할 인력도 정보력도 없고..
그냥 실종 처리 한다고 하네요.
부모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정말 제 가슴도 고통스럽고
제 아이도 어찌 될지 몰라 불안해서 잠도 안올것 같습니다.
예전 말세의 모습이 어느정도 현실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