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갈축 예찬론을 펼쳤었는데 손꾸락이 간사스럽네요.
설마설마해서 다시 리니어를 구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예전보다 압에 세게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구름타법이 구사되면서 리니어가 급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압이 더 세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개인취향이 독특한게 요것저것 오래 방황을 하다보니 순정 축을 그 나름대로의 맛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갈축은 갈축대로 가벼우면서 사각하는 맛이 있고,
흑축은 센 압, 반발력에 탄력을 받아서 리듬감있게 타건하니까 손이 편하고 정말 조용하네요... 헐....
기계를 나에게 맞추어 custom을 고려하다가 나를 기계에 맞추니까 총알도 아껴지고
나름 재미나네요. 장터링도 자제하게되고...
많이 즐기다가 압센 스프링 구해지면 압을 높여볼 생각입니다.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흐흐흐
회원님들 즐거운 하루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