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같은 취미를 가진 동호인끼리 왜 이런 문제가 생겨야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고 아쉬울 뿐입니다.
부디 이 말 같지도 않은 글 이라도 읽어 주시고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글라슈테™(이하 글라슈테) 님 말씀처럼 글라슈테님의 글은 개인의 입장이 아닌 공제참여자 다수의 입장이라고 생각 하겠습니다.
두분의 글과 현상태를 제삼자 입장에서 본 결과..
지금같은 상황에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아무리 적어봐도 결론이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이해관계라고 하면 맞을까요... 그 이해관계가 얽힌 대치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긴 글을 써 내려갈 자신도 지식도 없습니다.
두 입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요약식으로 써 내려 가더라도 이해해 주실거라 믿고 현 사항이 잘 해결 될 수 있길 바라며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팩트.
해당 사항은 키보드매니아(옆동)에서 진행된 건입니다.
leesof1 님은 옆동의 수장(칸트 님)과 상의 후 그에 맞게 정상 진행하셨습니다.
현상황.
글라슈테™ (외 공제 참여한 다수의 회원)님은 의혹을 가지고 사실 확인 요구를 하고 계십니다.
leesof1 님은 직접적인 사실 확인(원하는 자료 공개 등)을 해 줄 용의가 없어 보입니다.
그럼 위 상황으로..
leesof1 님께.
안녕하세요.
뵌적도 없고 온라인상의 친분도 없는 나무 입니다.
그러고보니 같은 대구분 이시네요. 반갑습니다.
각설하고..
사실 확인에 응할 마음이 없으시다면 말씀 하신것 처럼 지어낸 수많은 소설은 그냥 넘기시고
일일이 댓글을 달아가며 감정 싸움은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말 그대로 취미가 같은 사람끼리 모여있는 곳 입니다.
'취미' 가 같다는 것이지 '생각' 이 같은건 아닐겁니다.
그로인해 말이 많아지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공제진행의 어려움은 주위분들의 모습을 보고 도와드리며 어느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수고에 대한 보답 치고는 너무나 잔인한 현실 이네요.
언젠가 소설만이 아닌 외압이 발목을 잡는다면 스스로가 떳떳하다 여기시는 증빙자료로 그 족쇄를 끊어버리면 되는거지요.
힘내십시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술 한잔 하시지요.
-나무
글라슈테™ 님께.
안녕하세요.
뵌적도 없고 온라인상의 친분도 없는 나무 입니다.
반갑습니다.
역시나... 각설하고..
지금 상황에 답답하신거 이해는 되나..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시고 그 글에 많은 회원들이 공감도 반감도 가지며 힘을 보태 드릴 순 있습니다만..
중재인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결론을 내고자 하는 사안에 있어서는 중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상황은 재판관도 없이 변호인끼리 말싸움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leesof1 님 말씀처럼 위 진행건은 옆동에서 그 수장과 상의하에 진행된 건입니다.
우리쪽에서 뭐라 할 수 없는게 아닐까 합니다.
otd 회원분들이 발벗고 나서서 이해관계에 대한 감정싸움은 할 수 있겠으나 그래봐야 감정 싸움일 뿐입니다.
언제나 회칙에 걸맞는 해결안을 내 주시는 운영진 분들 역시 otd 외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서는 한발짝 혹은 그 이상 물러서서 지켜봐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이곳(otd)에서 답을 내시려 하셔도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글라슈테님께서 원하시는건 시시콜콜하고 지루한 감정싸움이 아니라 정확한 진실요구라 판단 됩니다.
그 답을 위해서는 이곳 자유게시판에 상대방이 응해 주지도 않을 글을 올리시는 것 보다는 옆동에서 공구 참여자의 입장과 권한으로 그 수장과 leesof1 님에 대한 진실확인 요구를 하심이 가장 빠른 방법일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힘든싸움 그 선봉에 서서 속만 태우고 계신게 아닐까하고....
취미가 좋아 만난 사람들이 그 취미가 문제가되어 마음 상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힘내십시오.
-나무
취미(趣味)활동을하며 속을 태운다는게 그 해석에서부터 잘못 된 일인데...
쌍방의 이해관계가 원만히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 역시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런 분들께는 뉴비인 제가 나대서 죄송할 뿐 입니다.
훈훈하고 즐거운 otd가 되었음 하는 바램에 적어본 글 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