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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키보드는 많더라구요.
아마도 이전에 키보드 애호가 대선배님들이라면 비슷한 말을 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요즘은 커스텀의 활성화로 빈티지 키보드 인기가 예전만 못한것 같지만
저는 뒤늦게 빈티지 키보드에 필이 꽂혀있습니다.
분양받은 키보드는 최대한 느낌이 올때까지 사용해보자는 주의지만
또다른 녀석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는게 인간의 본성이려나요.
이베이나 야후옥션에서 신통방통하게 생긴 녀석을 발견하면 어떤녀석인지
검색해보고 신나서 데려올 궁리를 합니다.
문제는 점점 방이 창고화되가는데요. 가뜩이나 비좁은 방이라
조금씩 압박이 옵니다.
아니 왜 세상에 키보드가 이리도 많은거죠.
저도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